물론 남자한테 여러번 데여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슈도 있겠지만. 일반화하는 말을 공공장소에서 (ex. 카페) 크게 말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쁠 수 있잖아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저도 뭔가 그런 부류로 같이 보여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에휴 자려니까 어제 낮에 카페에서 남자들이 쳐다보던 그 눈빛들이 떠올라서 잠이 안와요. 남자라서 갑자기 쓰레기된 그 더러운 기분 제가 너무 죄송하네요.. 그 친구랑은 멀어져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속상해요ㅡ.. (어차피 대학생활하다보면 다 멀어진다 하던데 학교도 가까워서 안멀어지네요..) 남자들은 다 쓰레기라면서 왜 소개팅을 할까요.. 난 모쏠인데. 남자 좋아하는데..(주륵)
남자가 쓰레기가 아니라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이 쓰레기인 건데.. 저는 왜 친구가 잘못한게 있으면 바로 잡아주지 못할까요. 난 너무나약하고 비겁한 사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