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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오늘의 뻘글
게시물ID : freeboard_1255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샌더
추천 : 6
조회수 : 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31 21:15:41
음,, 오늘은 원래 가족끼리 신년맞이 축하 기념으로
 
한우를 먹기로 한 날인뎅 (마침 마트에서 세일함..)
 
 
아빠가 엄마가 마시지 말라고 하신 술을 마시고 오셨어욤,,
 
그것도 잔뜩 취해서,, 저번에 아빠가 잔뜩 취한채 술주정을 심하게 하셔서
 
엄마가 매우매우 화가 나셨거든요
 
 
엄마는 화가나셔서 밥도 취사하지 않으셨어요
 
근데 아빠는 오늘 집에 올때 술집에서 유니폼도 잊어 버리고 오셨어요
 
 
엄마는 화가 나셨고
 
저녁은 가족 모두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음,, 그리고 지금 엄마 아빠는 유니폼 찾으러
 
아빠가 술드신 순대국집 가셨어요
 
 
엄마가 '애들은 속 안썩이는데 왜 아빠가 속을 썩여..'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저도 엄마 속 많이 썩였어요
 
엄마 미안해요
 
그래서, 엄마랑 아빠랑 유니폼 찾으러 가신 동안
 
설거지랑 청소 해놓고 밥도 취사해놓구, 오늘의 뻘글을 남깁니다
 
제가 로또에 당첨되었으면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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