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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화기애애' 추미애와 김민석, 통합논의 시작될까?
게시물ID : sisa_760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imommy
추천 : 1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0 13:34:43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원외정당인 민주당의 김민석 대표가 만나 '야권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대표는 자신처럼 '김대중 키즈'인 추 대표를 향해 "정체성을 공감할 게 많다"고 말해 향후 당 통합 논의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추 대표와 김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더민주 당대표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추 대표가 이어온 '통합행보'의 일환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이 만들어질 때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원외정당이다. 마포에 당사가 있어 흔히 '마포 민주당'으로 불린다.  김 대표는 서울대 총학생 회장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에서 32세 나이로 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데뷔했다. 1995년 정치권에 입문한 추 대표의 경우 처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인사였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패하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국민통합 21'로 이적해 '철새 논란'을 일으켰다. 2010년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한동안 정치권에 떠나있다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정계에 복귀했다.   추 대표와 김 대표는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이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대화 내내 웃는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본격적으로 '통합' 화두를 꺼냈다. 그는 "우리 지지자들은 분열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며 속이타고 있다"며 "제가 통합으로 민생정권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집나간 며느리를 돌아오게 하는 가을 전어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분열되는 과정에서 떠난 분들을 정성스럽게 모시겠다 약속했고, 그래서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뵙고 입당할 무렵 대한민국의 미래로 활동하던 김민석 동지를 만났다"며 "절차가 어떻게 되든 간에 통합 의지에 공감하면서 마음을 합치겠다 흔쾌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도 화답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문하생으로 뿌리가 같기 때문에,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축하드리려고 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세력의 통합이 필요하다. 추 대표의 통합행보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동이 끝난 후 김 대표는 '양당의 통합이 진행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향후 관련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저희도 크게 봐서 민주통합, 정권교체에 대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절차나 형식보다도 정체성이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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