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국산 토종 온라인 게임들 중
전 세계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한 게임은 총 6개 뿐이다.
주로 캐릭터 사업으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긴 라그나로크는 제외되었다.
라그나로크의 순수 게임 누적 매출액은 약 3,600억 원이다.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국산 온라인 게임들★
♣리니지
총 누적 매출액 : 약 2조 2,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1998년 9월
②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시기 : 2008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 10년만에 1조 원 돌파)
국내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③누적 매출 2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상반기
리니지가 세운 국내 게임 업계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은 게임은 물론
영화, 만화 등 국내 문화 콘텐츠 상품을 통틀어 '미증유'의 기록이다.
문화 콘텐츠 분야는 물론 제조업 분야와 비교해봐도 뒤처지지 않는다.
게임산업의 부가가치가 일반 제조업을 뛰어 넘은 셈이다.
♣리니지2
총 누적 매출액 : 약 1조 2,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2003년 10월
②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1분기 (서비스 시작 8년만에 1조 원 돌파)
리니지 시리즈가 거둔 성과는 산업적으로도 큰 의의를 갖는다.
리니지의 성공 이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대작화 경향이 나타났으며
특히 120명의 개발자와 100억여 원의 투자비용이 소요된 리니지2 이후
더 많은 개발자와 투자비용이 집중 된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미르의전설2
총 누적 매출액 : 약 2조 5,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2001년 3월
②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시기 : 2009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 8년만에 1조 원 돌파)
③누적 매출 2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 10년만에 2조 원 돌파)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미르의 전설2 는
중국 시장 진출 후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2011년 상반기 누적 매출
2조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누적 매출에서 리니지를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스파이어
총 누적 매출액 : 약 1조 5,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2007년 7월
②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상반기
2011년 한 해만 매출 1조 원 (대부분 중국 시장)
③2011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중국에서만 누적 매출 1조 4,000억 원 돌파
국내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리니지가 1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걸린 기간이
10년 임을 감안하면 크로스파이어가 2011년 한 해 기록한 매출 1조 원은 상상을 초월한 액수다.
크로스파이어는 국내에서 동종 게임 서든어택에 밀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중국의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해 중국시장을 초토화 시켰다.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해 블리자드의
WOW에 이어 세계 온라인게임 매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시장 진출 첫 해인 2010년에도 약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총 누적 매출액 : 약 2조 3,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2005년 8월
②누적 매출 2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하반기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 게임이지만 중국 시장으로 진출 후
2011년 한 해에만 중국에서 5,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이플스토리
총 누적 매출액 : 약 1조 7,000억 원
①정식서비스 시작 : 2003년 4월
②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시기 : 2011년 상반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되어 있는 인기 게임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리서치업체
DFC 인텔리전스가 발표한 북미/유럽 유저들이 가장 즐기는 온라인 게임 7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