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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60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한여자구함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10 21:47:54
전 세계 모든 민중이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특유의 쌍놈기질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비하발언 같겠지만 역사를 통찰하여 봅시다.
조선은 근본적으로 평민귀족을 나누는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흘러 평민은 살기바빠 과거를 못치루고 양반으로 대표되는 사대부들이 독점을 하게 되죠 현재 우리나라와 같이...
 
그러다보니 양반들은 세상돌아가는거나 민심은 듣지도 않고 지금의 새누리 처럼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 절대 권력으로 등장한 세도가에게 밀리게 되고 그들은 몰락하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인민들은 장사를 하면서 돈을 벌게되고 몰락한 양반들의 족보를 사면서 양반행새를 하며 몰락한 양반은 개무시를 하고 세도가에겐
찍소리도 못하는 존재가 됩니다.
 
기본자체가 양민이니 세도가의 위세에 머리를 조아리는 역사였던 것이죠.
 
우리의 제일 큰 문제점은 우리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역사를 바꾼 것이 아니라 남의 도움을 받아서 차근차근 열매를 따먹었다는 것에 기인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쌍놈기질 못버리고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요...
 
 
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장관 청문회나 총리 청문회때 개욕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전과 14범의 이명박이나 수첩공주 박근혜를 지지하는줄 아십니까?
 
총리이하 장관들은 우리의 놀림감이지만 대통령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왕인것입니다.
 
왕은 잘못을 해도 용서를 받고 악수만 해도 황송한 존재인거죠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60% 쌍놈들은
 
이명박이 출마하고 그의 전과가 드러나고 박근혜가 BBK에 대해 개나발을 불었지만 그때 당시 우리의 국민들은 이명박을 왕으로 생각하고 넘어간겁니다
저 정도 할수있지 하면서...
 
박근혜? 멍청하죠 글도 못읽죠 깜이 아니죠 하지만 그녀는 스펙이 있죠 타이틀이 있었습니다.
 
그때 박근혜가 밀었던 경제 민주화? 천만해요 경제민주화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지금 박근혜는 암살 당했을 겁니다 지 애비처럼...
 
박근혜는 단하나의 타이틀 박정희의 영애로써 당선된겁니다.
 
멍청한 과거를 기억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박근혜를 찍은 것이고 그 반대편에 문재인이 있었지만 문재인의 타이틀은 상대적으로 약했죠...
 
우리의 개그맨 안찰스 그가 지지율 50을 육박했을때 사람들이 안철수의 삶에 대해 지지했을까요?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새정치" 여기에 집중 한것입니다.
 
정치는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의 국민깨서는 오락실에서 오락하듯 정치인을 무시하면서 정치 불감증을 키울때 안철수가 등장해서 이런 것은 안된다
내가 새정치를 하겠다 하면서 등장한거죠.
 
안철수가 누구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서울대 나온 카이스트교수 벤처 창업자 돈은 어떻게 벌고 카이스트교수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죠 스펙이니까. 우리나라처럼 학력위조 쉬운나라도 없죠?  ㅋㅋ 저도 조만간에 미국 박사학위나 하나 하려구요...
 
쌍놈들은 그거에 혹하는 거죠 정치란건 복잡해서 모르겠고 그냥 다 싫어 근데 나랑 같이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네? 그래서 지지하는게 찰스입니다 개 쌍놈이죠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개개인은 똑똑할지는 몰라도 다수의 사람들은 언론과 정치인의 말에 놀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정치를 알기 이전에 자신들의 삶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조삼모사의 원숭이와 같이 사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자각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주변사람들 설득했을때 무슨 말이 제일 먼저 올까요?
1.정치 바뀐다고 내 삶이 바뀌냐?
2.어짜피 우리는 끝났어
3.누가 정권 잡던 똑같잖아.
 
위의3가지의 공통점은 정치 불감증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존엄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필리핀의 대통령은 이런 불감증에서 인기를 얻고 당선된 사람입니다.
 
내년 선거에서 우리도 저렇게 되지 말란 법 없습니다.
 
선동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극우나 극좌로 몰고가란 법없습니다.
 
 
.요점은 우리는 아직 정치적으로 봤을땐 쌍놈입니다 관심도 없고 가지려 하지도 않죠 어렵고 힘드니까.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게 정치라는걸 아는 사람은 이제 국민의 40%정도 되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정치를 알기 전에 자기 삶을 먼저 알게 된 구조가 된 것이 현실입니다.
 
최소임금문제,비정규직 정규직 갈등 남녀 갈등 지역갈등 왜 이런 프레임을 만드는지 여기 오시는 분은 아시겠지요.
 
쌍것들 에너지를 관리하기 위해섭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에 쌓여있는 야권 지지층들은 민감합니다.
 
하나의 잘못도 과격하게 반응하며 용서를 바랍니다.
 
왜냐 아프니까요 배신을 하도 당해서 너무 아프니까요.
 
이런 프레임을 만든게 저들이고 그것에 놀아나는게 안타깝니만 우리들입니다.
 
힘을 키우려 해도 뭉치질 못하게 만드는...
 
1, 저쪽이 너무 강하니 그래도 같이가자
2, 그래도 아닌건 아니니 버리자.
3, 니들 다 병신이고 나만 옳다
 
이런 상황에 중심잡기 정말 힘들죠
 
이럴수록 우리는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현 상황은 그게 힘든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걸 주도 하는 야권 인사가 있다는 것도 안타깝구요
 
아무런 의미없는 주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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