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만 이기면 실3인데 3판 지고 2판 복구하고 2판 지고 2판 이겨서 결국 거기서 거기가 된 자의 울부짖음입니다...
지는 판들은 우리 팀이 처음부터 밀렸던 판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진짜 호자까지 따고 수호타워 2개랑 HQ만 남은 상태에서 진 판이 많죠...
팀이 월등하게 이기고 있으면 자기가 불사신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나요...?
우리 쟤네랑 렙차 개많이 남ㅋㅋㅋ 다이긴듯ㅇㅇ 하면서 진입한다는 핑도 없이 Y존 닥돌하더니 적 원딜 셋을 동시에 물고 늘어지고, 백업 온 적팀에게 코인 헌납하고 결국 역전 패... 아니 한 두 번도 아니고 왜 거의 매 판 이런 분들이 있나요 특히 근딜분들...
적 5명한테 맞으면 만렙이라도 죽어요 제발 불사신이라도 된 듯이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 패기있게 물지 말아요... ㅠㅠㅠㅠ 으헣허허
한 명이 저렇게 던지듯이 진입하면 원딜들이며 서폿이며 당황해서 어..? 하다가 어정쩡하게 급하게 백업가고 한타 쫑나고 대체 왜 이래요...
전전 시즌은 브론즈였고 전 시즌에는 일반만 하다가 현 시즌 진짜 오랜만에 배치보고 공식 돌리는데, 어째 실버 구간이 브론즈 구간이나 즐겜 일반보다 저렇게 승리의 기운에 도취된+자신의 피지컬을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게임을 던지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 기분 탓인가요?ㅠㅠㅠㅠ
꺼진 불도 다시 보듯 신중했으면... 아무리 만렙이라도 너무 사릴 것까진 없지만 그렇다고 멍멍이처럼 날뛸 필요는 없잖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