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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잘 받았습니다
게시물ID : love_10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dhsmf
추천 : 13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9/12 1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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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하면서 눈팅만 어언 3,4년 입니다

글도 잘 안올리고 답글도 잘 안 올리는 편인데


 얼마전에 이별하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비루한 글 하나를 남겼었어요 

가끔 글을 올리면 제 글은 존재가 없는 게시글이 됩니다

놀랄만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죠

그래서 가끔 글 올리고 지울때도 있어요 후.....

그래도 아무도 모르죠 흡...ㅠ.ㅠ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지우지 않은 그 비루한 글이 생각나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떤분이 메로나 기프티콘을 올려놓으셨더라구요 (답글은 역시 딱 2개 하하하..)

올려놓은지 일주일도 더 된 글이라 당연히 누군가 먹었겠지 했지만!

두둥! 제가 먹을 수 있었습니다!!!!!



 눈물날 뻔 했어요 답글을 보자마자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전부터 인증글 올라오고 고맙다는 글 볼때마다 저한테 일어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저도 이렇게 메로나를 먹는 날이 오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메로나는 평생 처음!

  
그리고 이글은 연게에서 벌어진 일이라 연게에 올렸는데.. 괜찮나요? 걱정되네요ㅠ.ㅠ

그리고 제 비루하디 비루한 글에 답글 달아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닉언죄라서 닉네임은 기억하고있지만 쓰지는 않겠다) 

 덕분에 이별의 아픔 잘 이겨내는 중이예요 하하하하하


저도 앞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글을 많이 남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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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의 비루한 글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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