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강알리 등킨도나쓰는 없기때문에 음슴체씀
아는 원장님이랑 친구랑 세넷이서 자주 놀러다님
대전사는데 이번에는 부산이나 가보자 하고 두어달전부터 계획을 세움
맛집도 찾고 가볼만한곳도 찾는중 강알리 등킨도나쓰 짤이
생각남 계획에 추가됨 첫날은 경성대 앞 모텔에 방잡고
해운대에 가서 유명한 막창집에서 술한잔 하기로 함
근데 줄이 허벌길어서 한시간반 기다림 ㅠ
그러고 숙소앞 원장님이 자주가는 재즈바에 가서 공연을 구경함
다음날 영도 골목분식가서 비빔라면 먹음 맛이 특출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찾아가는재미와 분위기가 좋았음
먹고 이제 분위기 좋은 카페가서 커피한잔하고
경치도 보고 시간좀 때우다가 삼진어묵하고 신발원에 가서
어묵하고 만두좀 먹었음 신발원 만두 짱짱만두
이제 등킨도나쓰 먹을라고 검색해보니 광안리에는 던킨도너츠가
없다네? 하지만 네x버에 검색하면 안나오는게 없음
광안리 던킨도너츠 치니까 광안리는 아니고 해운대 센텀시티에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고 나옴 기분좋아서 숙소앞에 차두고
택시타고 나가버림 기사님 신세계배카점 가주이소 했더니 바로와버림
글쓰다 생각난건데 부산사람들 운전 되게 무섭게함 ㅋㅋㅋㅋㅋㅋ
길도 이상한 길이 많고 일부 차들이 (자주 보임)
깜빡이도 잘 안넣고 잘껴들고 유턴도막 하고 아무렇지않게
클락션 빵빵누르는데 와 이곳은 혼돈의 도가니구나 하는와중에
기사님 표정 너무 평온하심 ㅋㅋ
하여튼 신세계에 도착해서 보니까 엄마야 건물이 말도안되게 커버림
바로옆에 롯데백화점 붙어있는데 쨉도 안되는거임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라 함
가서 지하1층에 치즈타르트 선물 사갈라 했는데 솔드아웃해서
닫았다 함 ㅜㅜ 네x버에 등킨도나쓰가 4층에 푸드파크에 있대서
올라감 가서 이십분을 돌아도 등킨도나쓰가 안보임
직원한테 등킨 어딨냐니까 없어졌다고 함 ㅜ ㅜ
결국 강알리 등킨도나쓰는 먹지 못하고 나와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감
택시기사님한테 물어서 뷰 좋은 회타운에 가서 회먹고 바다좀 보다가
숙소와서 셋이서 그림놀이하고 잠
그리고 오늘 마지막날에 돼지국밥먹고 지금 대전 도착해버림
글을 어떻게 마쳐야할지 모르겠네요 정신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 부산 놀러감 가는김에 강알리등킨드나쓰 먹기로 함
2. 강알리 등킨도나쓰 먹기위해서 노력했지만 먹지 못함
3. 강알리에는 등킨드나쓰가 없어버려..
4. 부산 운전보는맛 아주 다이내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