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살빼서 예뻐지고 인기많아져야지! 라는 마음으로는 이렇게 운동 오래하고 식단할수없다고 생각해요. 나란 사람을 분석하고 이 방법해보고 저 방법해보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피티받고 홈트 따라하고 유투브에 있는 영상들 다 보고 공부하구 책사서 근육 이름 새로 배우고 탄단지 따져서 도시락싸고ㅠ 수면시간 식사시간 생활패턴 다 분석해서 맞춤형플랜짜고. 근데 뭔가 직장사람들이나 다른 지인들은 오로지 나를 위한 지극히 자기애적은 노력은 생각안하고 남친생겼어? ×1000000
몸을 만든다는게 꼭 누구에게 잘보이기 위함은 아니잖아요? 누구한테 잘보이고싶었으면 어깨인대 부상입어놓고 4일만 쉬고 하체조지러 헬스장은 안가겠죠..미용실갔겠지..
네 뭐 보통통에서 날씬보통되니까 이전의 저보단 좀 낫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근육을 더 키우고 틀어진 척추도 맞추고싶고 수피님 블로그 다시 정독중이고 필라테스 회원권도 끊고있는데 그만 빼라고 잔소리 들으며 그놈의 남친남친 진절머리가 나네여 난 근육맨이 되고싶다고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