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 툭하면 뒤 안보냐 앞 안보냐 뭘해도 욕먹긴하는데
원딜도 판자체가 원딜이 뭘 할 수 있는 판이아닌데 욕먹을 때가 더 서러워요 킬 못했다고..
원딜이 서폿이나 근이 해놓는거 주워먹는 타입이잖아요
자기혼자 암살하는 경우도있고 혼자 해먹는 원딜들도 있지만
아까 판에서 우리팀 근은 다 출장나가고 맨날 어디서 죽어오더라구요
탱없었어요
근데 적에는 제키엘있고 원딜 피터가 내가 원딜이니까 훅 갈거 알고 나만 노리고
킬을 하나도 못했거든요.
그렇다고 계속 아무것도 안 할순 없으니까 공격 던지고 하는데 그 때 피터가 입선 들고와서 죽이고
그런 판에서 보면 대개 서폿이 뭘 쳐놓거나 하는게 많으니 점수가 높은데
울팀 서폿이 딜 못넣는다고 절 집중적으로 욕하면서 우리팀 원딜이 못한다고 욕하더라구요
원딜이 심지어 저 혼자 뿐이었음;
원딜보호 같은 개념도 없고 그런거 바라지도 않아서 그냥 있었는데 뭐 할 수가 없는 판인데 진짜 빡치면서도 서럽더라구요..
딜을 넣을 수 있어야 뭘 하지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예전에도 이런 경험 한 적 있었거든요.
근들이고 서폿이고 전부 툭하면 다 죽고 그래서 서폿처럼 했었어요 피터가지고 ㅋㅋㅋㅋㅋ
입선 한 사람한테 말고 여럿 날려서 눕히고 보조해줬더니
피터가ㅋㅋㅋㅋ킬을ㅋㅋㅋ못한다고ㅋㅋㅋㅋㅋㅋ욕을 오질라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 근으로 뭐 안해줬다고 하는 것보다 원 잡을때가 더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