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Road to Blizzcon 2016, 기회는 누구에게 남아있는가
게시물ID : starcraft2_59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KRKO
추천 : 4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13 00:25:28
옵션
  • 창작글




한국에서는 핫식스 GSL 시즌 2와 스타리그 시즌 2가, 글로벌 서킷에서는 WCS 코파 인터내셔널이 각각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글로벌 서킷에서는 잔여 WCS 포인트 대회가 없고, 국내에는 크로스 파이널 시즌 2와 KeSPA컵만이 남아 있습니다.



익히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올해 블리즈컨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그 중 연간 프리미어 대회 우승자 7명은 우승과 동시에 블리즈컨 직행 티켓을 얻게 됩니다.

현재 우승자 시드로 블리즈컨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CS 서킷 윈터 챔피언쉽 우승자 Polt 최성훈 - Team EnVyUs
WCS 서킷 스프링 챔피언쉽 우승자 ShoWTimE 토비아스 시버 - Millenium
WCS 서킷 서머 챔피언쉽 우승자 True 방태수 - PSISTORM Gaming



스타리그 시즌 1 우승자 Dark 박령우 - SK Telecom T1
핫식스 GSL 시즌 1 우승자 - Zest 주성욱 - KT Rolster
핫식스 GSL 시즌 2 우승자 - Byun 변현우
스타리그 시즌 2 우승자 Solar 강민수 - Samsung GALAXY



7명의 우승자를 제외한 나머지 9자리는 각 지역별 WCS 포인트 최다 획득 선수 기준으로 뽑히게 됩니다.

해외의 경우 5명, 국내의 경우 4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거죠.

다만 해외의 경우 어제 코파 인터내셔널 결승전이 끝났기 때문에, 사실상 참가 선수가 거의 확정된 상황입니다.





해당 이미지에는 아직 Snute 얀스 오스골드의 우승이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Snute는 어제 우승을 통해 총 4405점의 WCS 포인트를 기록하며 해외 3위에 올라섰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건 Elazer 미콜라이 오그노프스키와 viOLet 김동환의 순위 결정전 뿐입니다.

지난해 정명훈과 방태수처럼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WCS 포인트가 똑같네요.



반면 국내의 경우, 아직 우승하면 1,500점의 WCS 포인트가 걸려 있는 KeSPA컵과 우승시 1,000점의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크로스 파이널 시즌 2가 남아있어 다소 경쟁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현 상황에서의 국내 블리즈컨 커트라인 8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6위 TY 전태양까지는 사실상 확정이고, 7위 Dear 백동준, 8위 Classic 김도우 선수의 자리는 아직 바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KeSPA컵 우승 포인트는 1,500점, 준우승 포인트는 1,050점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KeSPA컵 우승시 블리즈컨 합류가 가능한 선수들은 이 다섯명입니다.

이 중 Patience 조지현은 김도우가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본인은 4강 진출에 성공하면 블리즈컨 직행이 가능합니다.

Patience 조지현과 MyuNgSiK 김명식은 결승에 진출할 경우 블리즈컨 진출이 확정됩니다.

Cure 김도욱, Hero 김준호, sOs 김유진은 우승에 성공해야만 블리즈컨 진출이 확정됩니다.

다만 sOs 김유진은 크로스 파이널 시즌 2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크로스 파이널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른 선수들의 성적 여하에 따라 KeSPA컵에서 다소 낮은 성적을 기록해도 블리즈컨 직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시즌 막바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블리즈컨.

과연 그 자리에 서게 될 16명의 선수가 어떻게 확정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