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꿈을 꿨는데 건물이 무너지는 꿈을 꿨거든요.. 어떤 건물인지도 기억 안나고 어디인지도 기억안나는데 건물 하나가 하염없이 무너지는 꿈을 꿨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그장면이 생각났긴 했는데 무시하고 공부하러 학원에 갔습니다. 7:40분쯤? 한숨 자려고 책상에 누어있는데 좀 있다가 갑자기 책상이 흔들흔들.. 너무 놀라서 카드 챙기고 친구 1명이랑 계단으로 내려와서 편의점가서 바나나 우유 먹으면서 숨고르다가 8 시쯤? 다시 학원에 들어가서 공부 시작 했어요. 그러다 여진이 뙇! 고개를 딱 드니까 재수생들끼리 눈 마주치고. 서로 눈치 보는것 같더라고요 (애들끼리 공부한다고 안친해요) 그래서 빠르게 짐챙겨서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네요. 다행이 나가지마라 일본은 어쩌구 안전 어쩌구 그딴 개소리 안나와서 다행이지 만약 했으면 면전에 쌍욕을 하고 나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