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몇 개만 봤는데도 대처가 대박이네요...ㅋㅋㅋ
저는 지금 중미에 있습니다. 그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껴있는 나라라...
지진, 화산 자주 터집니다...
(작년, 올해 점점 빈도가 잦아지는 것 같기도..;;)
여기는 학교같은 경우 한 달에 1번 이상은 모의 대피 훈련하고요...
종치면 애들다 가방 머리에 메고 운동장으로 모입니다.
전국적으로 하는 훈련도 있고요~
우리나라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인구밀도도 낮고 예전에 큰 지진으로 나라가 완전 망한적 있어서
건물은 거의 1~2층 정도예요~
전에 제가 사는 데서 8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진도 5 넘는 지진 났는데
새벽에 자다가 침대가 심하게 흔들려서 깼거든요....
현지 방송보면 진앙지 근처 도시는 바로 학교는 2~3일간 휴교하고
지진나면 일단 공원같은데서 모여서 밤새고, 특히 병원 환자들 대피시키고 대통령 나와서 그래도 한마디 해주고
그런 센 지진 말고도 보통 사람이 느낄정도 3~4정도면 언론사 페이스북이나 티비 속보로 뜨고
평소에 자잘한 지진은 알림앱 다운받음 정말 1~2분내로 뜹니다.
한국은 안그런것 같으니...
외국 알림앱 다운받으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ㅠㅠ
앱 영업합니다. Earthquake Network 괜찮아요~ 이거 말고도 다른 앱도 있는데... 써보시고 판단하시길..
(한국은 따로 지진국 없어서 큰것만 잡히는 듯요;; 일본이나 중국꺼 수신하면 어느정도는 잡힐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