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친정와서 남편이 없으므로 음슴체 내가 초등 저학년때 있었던 일임. 국민학교였다가 초등학교로 바뀜;; 우리 아빠는 4남 3녀중 둘째 아들임 큰아빠랑 우리 아빠는 같은 시골 동네 살고 작은아빠랑 고모들은 도시살아서 명절이나 제사때면 거의 모든일을 큰엄마랑 우리엄마가 함 한쪽에선 먹고 놀고 부엌에서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 오빠가 왜 우리 엄마만 일 시키냐고 따짐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할머니는 즈그 엄마편만 든다고 뭐라함 그러든말든 오빠는 엄마 손 붙잡고 집에 가자고 끌고 나옴 다음 명절부턴 작은엄마들이 일찍와서 도와주고 훈훈하게? 마무리 즐거운 추석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