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가 징징글을 씀

 

그럼 처음에는 위로 작성자 화이팅들 그런리플들이 달리고 메달을 받음

 

그런데 어느정도 있다

 

이건 작성자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리플이 올라옴

그럼 이제 그때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작성자가 죽일놈이 되어버림

 

물론 작성자의 잘못이 있을 수 도 있으나 그게 과연 그정도로 작성자가 욕을 먹어야 하나? 하면 그건 또 아님

그냥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오해와 실수속에 나올 수 있는 일들임에도 작성자는 어마어마한 죄를 저지른것처럼 보여짐

 

최근에 본 글들 중에

피자집 알바가 아주머니가 진상이라고 징징 거린 글이 있음

 

물론 작성자에게도 잘못이 있음

하지만 그게 과연 그정도의 욕을 먹을 정도로 잘못했나????

 

그 글에서 나온 작성자의 잘못은

고객이 포스터를 가르쳤는데 고객이 원한 포스터의 피자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고 고객에게 헷갈릴 수 있는 선택을 줘서 혼란을 줬다 이거 뿐임

 

그 후에 클레임이 들어왔을때 바꿔주겠다고 하였음에도 아줌마는 인터넷에 올린다는 말을 하였고 이에 빡친 작성자가 오유에 징징글을 올린것

 

헌데 이 글 중반 이후부터 댓글을 보면

작성자의 인성문제를 비롯해 서비스직을 하면 안되는 사람 그집에서 피자를 안먹어서 다행이네부터

제3자가 도미노에 신고해도 되냐는 글까지

어마어마하게 작성자 욕을 하고 있음

 

결국 작성자에게 사과하라는 글까지 나옴 누구한테 사과하라는건지???

더 재미있는 건 이중 작성자편을 조금이라도 든 사람은 죄다 쓰레기통이라는거

 

오늘본 글 중에는

 

배달앱관련 어떤 자영업자가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올림

역시 처음에는 위로위주의 글이 올라가다가

 

나중엔 작성자욕으로 바뀌게 됨

 

그런데 ㅎㅎ 작성자가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 그간의 불량 판매자의 원망까지 죄다 작성자에게 돌려

욕을 하기 시작함

예전에 어떤 일을 당했다 니들은 그래도 싸다 라는 식의 리플들이 올라오고 추천을 받음

 

왜 항상 오유에서 가장 많이 보던게 싸잡아서 말하지 말라는 글이였는데

왜 어떤 사람이 징징글을 올리면 그간에 안좋은 경험을 작성자에게 풀어버리는지 모르겠음

 

대표적으로 이런글들은 시장상인들이 쓴글에도 많이나타남

작년인가 시장상인 아들이 마트이용말고 시장이용해주세요^^ 라는 지극히 평범한글에

역시나 처음에는 위로가 붙더니 나중엔 내가 시장이용했더니 이랬더라 결국 시장상인들이 자초한일임 니들은 그래도 됨 이라는 식으로 리플이 변함

택시기사의 징징글에도 역시 처음엔 위로가 나중엔 내가 택시이용했더니 이랬더라 니들은 그래도 됨 이라는 식

 

솔직히 이런 리플들 매우 싫어요

작성자의 잘못은 작성자의 잘못으로 끝내야지 왜 작성자가 그 직업의 대표가 되어 그간에 당한 안좋은 일들을 작성자에게 풀어되는지

이런건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ps. 오늘 본 배달앱관련 수수료 6%가 적당하다는 리플들을 많이 봤어요 ㅎㅎㅎ 근데 그거 아시나요??? 수수료 6% 여기에 카드수수료 3~4%까지 더할경우 10%의 수수료가 빠집니다. 10%면 하루에 100만원 매출의 집일 경우 한달 300이 수수료 로만 빠져요

그런집 주방장이 한달에 얼마벌까요???? 그집 사장이 한달에 얼마를 벌까요???? 거기서 뼈빠지게 일하는 알바생들이 한달에 얼마를 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