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멋모르고 갔다가 글라스기브넨한테 탈탈 털리고 그냥 혼자 잡는 건 포기할까 했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까 매그넘샷으로 생각보다 데미지가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동안 달인작한다고 솜씨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ㅋㅋㅋ
사실 글라스 기브넨이 쏘는 광선(?)이랑 윈드밀은 범위 밖에서 화살 날리면 돼서 상관없었는데
멀리서도 인식하고 뛰어오는 크래그 카우가 더 무서웠습니다...
크래그 카우 때문에 몇 번 죽기는 했지만 나오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깨긴 깼네요.
G1때도 글라스 기브넨은 다른분이 도와주셨고 해서 평생 글라스 기브넨은 솔플로 못 잡을 줄 알았는데.. ㅜㅜ 아 이 뿌듯함이라니 ㅜㅜ
근데 이거 잡고 나니까 무슨 연금술사가 나와서 싸우자길래 쫄았는데 다행히 그놈은 약하더군요 ㅋㅋ;;
드디어 몇년간 막혀있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