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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한 화장품을 못받았는데 직원들이 확인이 안된대여..
게시물ID : beauty_82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프
추천 : 5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3 16:31:21



자연공화국 가서.. 원플원 핸드크림 사고 매니큐어 샀는데

집에 오니까 핸드크림 하나밖에 없어요...?

당황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열어본게 아니라서 밤이 늦었길래

다음날 전화했습니다

자기네쪽엔 남은 물건이 없었대요 그러고 가만히 있음..

그래서 그럼 전 왜 이거 하나밖에 못받았죠? 하니까

그럼 cctv 확인해준다고 하더니 좀이따 전화와서는

보안업체 불러야되서 내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 내일이 오늘이었져.. 4시까지 연락이 없길래

다시 전화하니까 캡스가 안와서.. 이러더니 30분만에 다시 전화오더라구요 cctv 확인했다고

근데 제가 제품을 확인하고 들고갔답니다.. :0....

전 제품 받고나서 회원가입하면 주는 바코드 있는 종이를

자연스럽게 제품 든 비닐봉지에 넣은다음 손목에 꼭 껴서 집에 왔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그렇게 본건지...

여튼.. 전 확인한적 없는데요.. 하니까

고객과실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이제 막 수화기 너머로 자기들끼리

"자기는 확인 안했다는데?" 이러면서 대화하는 소리 들리고

cctv 위치 물어보려고 하니까 말 끊으면서 "고객님 매장 나오시면 cctv 확인해드릴게요" 이러는데

이쯤되니까 제가 그 봉투를 들고 세계일주를 하다 왔던건지..

상모 돌리듯이 휘휘 돌리면서 집에 들고왔던건지 스스로도 헷갈릴 정돕니다

그쪽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세상에 진상은 넘치니까요

근데 뭔가 기분 엄청 나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네여


그때 저 계산해주면서 직원들끼리 막 약국에가서 뭐 사야되는데 얘기하고 있고..

그 와중에 제꺼 회원가입 종이 처리하고..

그리고 제 바로 뒤에 손님 있었어서 실수했어도 이해하려는 마음이었는데...

아니면 혹시 진짜 다 챙겨줬는데 제가 저도 모르는 새에 움직이다가 떨궜을수도 있으니까

그냥 매장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전화했는데

괜히 불쾌감만 늘고 그러네여...

하.. cctv 보러 거기까지 나가야되나.....

가서 좋은꼴 못볼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서는 재고 확인해달라고 하라고 하던데

그냥 다 던져버리고 자연공화국쪽은 쳐다보기도 싫네여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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