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으로.. 조카들 나이가 이제 서네살 밖에 안됐어요 첫 조칸데.. 귀엽잖아요?? 같이 놀아주고 싶고 장난도 치고 싶고 그런데 의도치 않게 조카들이 외탁을 하다보니 저만 보면 무섭다고 외할머니 뒤에 숨어버립니다.. 그럴때면 좀..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가족이 없이 혼자 지낸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조카들도 어려서 그렇지, 나중에 크면 서네살때 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겟죠...
좀 더 크면 그도그럴것이 앞으로 더 보게 될 일이 없을테고 더 서먹서먹한 사이가 될거에요..
힝... 부산 내려가는 심야버스에서 한풀이 합니다..
평소에는 가족이 없다는것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 명절엔 좀.. 사무치네요..
출처
부산 내려가는 8225 심야버스 4번 자리에서
육포을 질겅이며 창밖의 지나가는 불빛을 바라보는 중
괜히 센치해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