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게시판에 일부로 들어오진 않지만 알콩달콩한 연애글들이 베스트에 입성하면 무심코 읽어봅니다.
그런데, 그들의 냥냥한 사랑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왜그리 화가 나는지...
솔로분들이야 화 나는 게 당연(?)한데 유부남인 나는 왜 화가 나고 부러워죽겠는지....
솔직한 심정으로는 화가 난다기 보다는 부러움인 것 같아요.
결혼 6년차인데 이제 더이상 사랑의 두근거림은 없고 가족의 정으로 살아가는 기분이예요.
예전의 그 두근거림을 다시 우리 와이프에게서 찾을 수 있을지...
내 와이프와 다시 연애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