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하는 중에 모르는 낮선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누군가 궁금하던 찰나!!!!! 벤츠 차주 맞으시죠?  
낮선이; 제가 차량을 긁었는데 나와서 보셔야 할거 같아요!!! 

본인:네 하고 얼른 내려감 낮선이: 골목에서 마주오던 차를 피하다가  범퍼 모서리를 긁었어요 참고로 주차 가능 골목임

본인: 전화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파운드는 조금 어렵겠네요 그래도 깨진곳 없어서 도색만 하면 될거 같아요.. 도색 할테니 보험 처리 해주세요 

 낮선이: 네 죄송합니다 

본인: 그럴수도 있죠 (상대를 보아하니20대. 여자친구랑 같이 있음) 양심적이세요. 

본인: 제가 연휴 끝나고 입고할게요 연휴끼면 렌트비도  많이 나오고  그리고 국산차 준중형으로 할게요 

 낮선이: 감사합니다 

 오늘 문자를 보냈어요 렌트보다 교툥비를 받으면 보험료가 적게 나온다네요  렌트 안받고 교통비로 해결할테니 본인차 긁힌거 수리 잘받으시라고  보냈어요  
말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것을 세삼느꼈어요 
이정도면 잘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