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요
디데이 1일전인데 오늘도 엄마아빠랑 싸우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 ㅎㅎ...
죽고싶다 진짜
이딴게 집이라고 시발 내가
자살 쉽게 생각하는거 아니구요
재수한다니깐 아빠가 머리박고 옆집까지 크게 들리도록
나는 불효자다 불효자다 외치라고 할 정도 였어요
올해 고게에서 이런글로 되게 많이 썼었는데
저희 엄마아빠는요 공부 잘하는게 무조건 최고라서 공부 못하는 제 얘기는 그냥 아예 안 들으세요
그래서 늘 싸워요
제 얘기는 하나도 안들어서요 오늘도 아빠한테 맞을 뻔했는데
또 수능 못보면 너가 열심히 안해서 그랬다는 둥 넌 그것밖에 안되는둥 그런 폭언 들을바에는
그냥 죽는게 나을거같아요 대학이 다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이런 집에서 살꺼면
제 행복같은건 영원히 없을거같아요 감정적인 글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