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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반디캠을 켜놓고 시계를 하는 이유
게시물ID : overwatch_33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가입ㅇㅇ
추천 : 0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4 11:43:27
말재주가 없으니 음슴체로 작성

2주전쯤이었음..
그 날도 마음속으로 평화 평화 평화에 피스, 나는 즐겜유저를 외치면서 빠대를 하고 있었음. 당시 플레이한 맵은 네팔
우리팀 실력이 상대팀보다 떨어져서 무난하게 지는 판이었음.
아.. 리퍼 4금이네 아무도 모르겠지만 나혼자 정신승리 개굳 이런생각을 하던중 메이가 보이스로 팀원들한테 쌍욕을 하는거임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들(앞으로도 순화해서 표현하겠음 실제론 에* 뒤진 **들), 궁썼는데 안들어오냐 머리에 총알이 관통하셨나, 패드립+패섹드립을 날리며 온갖 쌍욕을 하는거임, 보이스로. 

아 욕을 보이스로 들으니 이렇게 빡칠 수가 없었음. 채팅과 달리 뭐 보이스로그가 남는 것도 아니잖슴.

그래서 이 날 이후로 혹시 모를 보이스테러에 대비해서 각도기 챙긴다는 마인드로 항상 반디캠을 켜놓고 플레이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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