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office란 미국드라마는 굉장히 코믹한 드라마이구요.

그래서 웃긴장면보단 가장 슬펐던 장면을 편집해서 올려봤습니다.

참고로 시즌 5- 18화라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5년동안 스크랜튼의 지점장으로 있던 마이클 스캇이 , 새로운 상사와 마찰을 빚게되고 (정확히는 오랫동안 고수한

자신의 회사 철학을 철저히 부정당했습니다.), 회사또한 자신의 존재를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자 

오피스를 보면서 굉장히 와닿았던것들이 바로 이런 장면들인데요. 재생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정서적으로

슬픈장면입니다. 애절하고 비루한 감정들말이죠. 

매력적인건 평소엔 정말 코믹하고 진지하지 못한 드라마로 재미를 주지만 사이사이 이런 현실적이고 감정적인

에피소드들이 들어가서 좀더 감정이 와닿고, 정이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미드 오피스를 못보신분들이 계시다면 꼭 접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