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반년이상 해보신 분들은 많이 보셨을거예요
A가 나쁜새끼다!!!하는 글올라와서 우르르 욕했는데 나중에 A가 와서 해명글을 올리니 완전 다른 상황...이런 내용이요
몇번 크게 사건이 일어난 후엔 오유에서 그런 모습이 꾸준히 보여서 좋았습니다
자극적인글에 무조건 따라가며 옹호하지 않고 차분하게 생각하는..그런 모습들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 베오베에 올라온 캣맘글에...수풀을 뒤졌더니 고양이가 20마리 있고 본인은 피해를 너무 많이 받아 부동액과 쥐약을 사놨다..하는 글에선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작성자는 (비공감세례를 받은)몇몇분들이 댓글에서 말씀하신대로 탈퇴를 했구요
그 글에서도 논리적으로 따져봤을때 너무 드라마틱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측의 말만 들어서 판단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구요
작성자는 전 글에서도 다른분들이 법적 등등으로 근본적인 원인(캣맘)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철저히 무시하고
오늘 부동액과 쥐약이라는 글로 무려 베오베에 올라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언급한 그 이성적인 모습이 오늘은 보이지 않아 마음이 조금 쓰렸고
부동액과 쥐약이라는...모 싸이트에서나 옹호받을 행위가 이곳에서조차 지지를 받는다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