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건을 왜 덮고 지나가냐며 네티즌끼리 옥신각신하고
잊은게 아니라 더 말하지 않는거라며 대꾸하고 싸우던데 서명하십쇼
잊지않았다고 제대로 종결되는걸 볼거라고 서명해주십쇼
남녀는 엄연히 다른만큼 우리나라 여자는 우리손으로 지켜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사회적으로 봤을때 남자보다 아직은 더 약한 여자를 보호해야할 입장으로서 서명부탁드립니다.
후손들이 우리를 뭘로 보겠습니까..
2004년 연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밀양사건. 아십니까?
20여명의 짐승만도 못한 악마들에게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꽃이 꺾임을 당했습니다. 어쩌면 평생의 상처로 남을.. 아주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의 어이없는 수사를 보며 우리는 분노했습니다.
미성년자라는 미명하에 41명의 용의자들 중에 겨우 13명만이 구속되어 수사를 받게 되고 나머지들은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게다가 밀양출신 경찰관이 피해자에게 밀양물을 흐려놨다는 폭언을 했다뇨? 죄지은 놈이 풀려나고 피해를 본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해야 합니까? 그걸로 모자라서 가해자의 가족이 피해자에게 몸조심 하라는 헛소리를 하다뇨? 몸조심 해야 할 게 누굽니까? -_-
울산남부경찰서에서 사건과 피의자들을 송치받은 검찰은 처음부터 엄격조사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특별수사팀을 구성해서 제대로 수사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니. 당초 구속자 13명에서 6명이나 줄어든 7명이 구속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더 늘어나도 뭐 할 판에 줄어들다뇨? 말 그대로 망보고 여관잡아주고 한건 죄가 아니라는겁니까? 방조는 죄가 되지 않는다는겁니까?
외국에서는 청소년의 경우라도 성범죄자들은 엄중 처벌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합니다. 피의자들이 청소년이라 해서 이렇게 솜방망이식 처벌을 하게 되면 제 2, 제 3의 밀양사건이 터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요구합니다.
1. 구속과 불구속, 소년부 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나눈 확실한 근거와 기준
2. 구속자가 오히려 줄어든 이유.
3. 검찰 발표대로 엄벌과 선도를 동시에 고려했다는데 그 기준.
4. 수사진행과정 공개와 더불어 불필요한 질문을 한 직원에 대한 해명.
5. 사건의 조사과정에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시 전면 재조사.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kind=petition&no=174&cateNo=241&boardNo=174&mainNo=100&subNo=100&depth=0&first=&pageNo=1&search=&key=&keyWord=&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