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게시물ID : love_10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cony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15 00:03:19

학과에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다른사람들에게도 쓴소리 한번 잘 하지 않는 착한친구이죠

처음 학교에 복학했을때는 이 친구와는 대화도 별로 없엇지만 착한 아이라는걸 알앗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좀 어린 여동생? 이런느낌이 들더라구요

도와주고 싶고 챙겨줘야할꺼같은 아이여서 불편한점이 있거나 필요하면 도와주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6월에 방을 구한다고해서 제가 살고있던 원룸을 추천해줬습니다.

그 친구의 조건을 생각하다보니 괜찮은거같아 혹시나 한번 물어보라고 했는데 그리고 일주일뒤쯤에?

이사온다고 얘기를 해주더군요.

그때부터 필요한거 있으면 빌려주고 혼자 밥먹기 싫어서 연락해서 밥도 종종 먹고

학교도 같이가면서 이 친구의 매력이 점점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문제는 이 친구는 저를 전혀 생각하는거 같지 않습니다.

매일 학교에서 보기는 하지만 따로 선톡이 오는것도 아니고 제가 해야 답장하는 수준이고 그렇다고

길게 톡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화도 서로 필요할때만 하는 수준이고 중요한건 이 친구가 연애를 할 마음이 없어보여서 따로 표현이나

뭐라고 할말이 없어요.

진짜 말그대로 친오빠? 친동생 같은 느낌이라 저도 말로 표현하기가 부담스럽네요.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끊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