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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같은걸 왜 해?
게시물ID : gametalk_322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스.킴
추천 : 1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5 0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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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게임은 쓸데 없고 한심한 것일까? 나는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게임은 평생을 함께한 내 취미이다. 스포츠와 사진 촬영, 요리와 같은 취미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사람들은 게임을 보통 이런 것들에 비해 남는게 없다고 생각한다. 몸이 좋아지지도 않고 사진 같은 뚜렷한 결과물도 남지 않는 게임을 나는 왜 하는 것 일까? 평소 처럼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으면 가끔 배경음으로 잔잔한 노래가 나온다. 가많이 듣고 있다 보면은 내가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의 ost라는것을 깨닫게 되고 가슴 한켠이 아련해져 하던 것을 멈추고 노래를 감상한다. 다음 글, 이번에는 웅장한 음악이 흐른다. 이것도 역시 내가 즐겼던 게임의 OST, 친구와 임무 하나를 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 도전하고 또 도전하던 일이 기억이 난다. 도전할때의 긴장감, 해냈을때의 전율이 자연스래 떠오른다. 나는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들이 내가 플레이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영상을 보는것을 즐긴다. 직접 하는것도 아니고 남이 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니! 이게 얼마나 큰 시간낭비인가. 하지만 나는 그들이 게임을 하고 내가 충격받아 입이 떡 벌어졌던 장면, 내가 눈물에 눈 앞이 뿌여졌던 그 장면에서 내가 느꼈던 그 감정들을 느끼는 것을 보는게 너무 좋다. 그림 한장, 음악 한소절로 이렇게 감상에 빠지게 되는것. 이것 말고 게임을 하는데 또 다른 이유가 필요할까?
출처 감성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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