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에, 랍비는 이렇게 말하죠.
"탈무드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네.
두 아이가 같이 굴뚝 청소를 했는데, 어떻게 한 아이만 더러울 수 있겠는가?"
...
거기다 더 덧붙여 드리죠.
실제로 한 명만 더럽다고 하더라도
더러운 아이는, 더럽지 않은 아이에게 얼마든지 지적질 할 수 있습니다.
그 둘은 굴뚝 청소를 했거든요.
덜 더러운 놈은 청소를 열심히 안 한 놈이니까.
p.s.
대충대충 주워담는 게 가톨릭정신인가요?
광우병 소 대가리마냥 듬성듬성 구멍난 점이 아주 감명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