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급 110만원에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그것마저도 보험금 빼고 주면 실제로 받는건 104만원정도
점심시간을 빼면 8시간이죠~
딱히 제가 자격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흐리멍텅한데를 나온것도 아닙니다.
(국립 4년제, 자격증은 10개 정도..)
근데 이곳에 다니는 이유는 제가 결혼을 한지 얼마 안된 신혼이라
집안일을 병행해야하고
집앞이라 출근시간이 길지 않다는 장점때문이었는데요
즉, 칼퇴근!! 때문에 여기서 일을 하는거에요
안그래도 직원이 저 하나밖에 없어서 낮에도 좀 일이 많은 편인데
자꾸 야근을 시킵니다.....
뭐 가끔 7, 8시 정도면 괜찮은데
어쩔땐 10시..11시..
요번주내내도 9시에 퇴근하고.
오늘도 9시 퇴근입니다. 하하
뭐 이런건 그래요 사정상 그럴수 있다 칩시다.
그런데 얼마후 제 아버지 기일이라는데
야근을 하라네요.
그것도 제가 2달전에 얘기했죠.
이날 아버지 기일이라 야근 못한다.
그랬더니 좀 늦게가더라도 야근하고 가라고..
참. 지독합디다..
우리나라 사장님들 나빠요~~...
차라리 이렇게 일할거면 딴데가서 더받고 일하지 퉷,..
더군다나 전 고용촉진지원금 대상이라 정부에서 지원금도 나옵니다. 3달마다
저한테가 아니라 고용주한테요
우쒸..ㅠ 괜히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