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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싫을때 좋은 핑계
게시물ID : gomin_1659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허이것참
추천 : 0
조회수 : 31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16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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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번 겨울에 해외여행으로 친구들이랑

대만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비행기표나 숙소를 구한건 아니지만

제가 이번 여행 계획을 세울때나

목적지 정할때(제가 강력하게 가고싶다고 했어요)

제가 좀 적극 가담했습니다



근데 여행 시기가 일단 12월 초로 잡았는데요
( 방학시작 초기)

제가 매 겨울때마다 해오던 알바가 있는데

이번에도 사장님한테 일하러 간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 자리를 하나 비워둔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번 여행을 갔다오면 너무 늦은 시기라 
(방학 시작하고 바로 한다고했어요)

그 알바를 못할거 같거든요..ㅠㅠ

페이도 괜찮은 알바이고 제가 항상 해오던 

일이라 추가 수당에 보너스 까지 주는 그런데에요..



그 알바가 여름에는 안구해서 

워낙 촌동네라 알바하는데도 마땅치 않아서

개고생해가면서 돈을 벌었거든요
(겨울에 번거에 반에 반도 못 벌었어요ㅠㅠ)

 여름에 그렇게 자금난 겪고 나니까

내년에는 꼭 여유롭게 학교 다니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부랄친구들이라서 제가 이번에 이러저러해서

빠진다고 해도 괜찮다라고 말할 친구들인데

친구들한테 그저 알바때문에 처음으로 다같이 가는 

여행을 캔슬시킨다는 그런 쓰레기로 남기가 싫어서요 ㅠ



또 제가 그 여행파티에 원래 멤버가 아니었는데

같이 가자고 끼워달라고 해서 들어간거거든요

(심지어 원래 처음 목적지는 유럽이었는데

제가 대만 가고 싶다고 해서 목적지도 바꾼 상태;;)








요약 1. 친구들이랑 겨울여행계획을 세웠는데 모두가 동의하는 기간이 제가 알바 시작할수 있는 기간이랑 겹쳐서 여행을 가면 알바를 못함

2.여름에 자금난을 극심히 겪었던 터라 겨울에 돈을 많이 벌고 내년 학기를 풍요롭게 시작하고싶음

3.허나 여행계획 및 여행지 선정에 있어서 제가 적극 가담했고 저 때문에 여행지를 바꿈 

4.이제와서 안 간다 그러면 개쓰레기로 남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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