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최근에 20대 초반 여성과의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는데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여자분의 이상형에 들어맞다는
주선자의 판단때문입니다.
그 여성분이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랑 9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키큰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제가 190이거든요.
제가 잘생긴건 아니지만, 선한 인상이기는 합니다.
사실 저도 남자다 보니 어린 여자가 좋기는 합니다.
주선자 말로는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그러니까 베이글이라더군요.
혹시라도 이상형이 그래도
실제로 만나서 얘기했을때 실망 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어린 여성분과 소개팅 할때
제가 조심해야할 점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