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부터 놀러갈거라 옷샀어요!(겸사겸사 평소에 입으려구요)
저는 은근쫄보라 옷 교환같은거 잘 못하눈데...
근데 오늘은 새로산 바지 입고 신발신으려고 쪼그려 앉는 순간 엉덩이 쪽이 북- 하고 터져버렸어요ㅠㅠ
엄마한테 꼬메달라고 했다가 엄마가 뭘 꼬메냐고 빨리가서 바꿔오라고 하셔서 못이긴척 바꾸러 나가면서,
혹시나 갔는데 이건 언니야가 잘못한거라고 안된다고 하실까봐 식은땀 엄청 흘렸습니다......만!
흔쾌히 바꿔주시면서 언니야 놀랬겠다~ 황당했겠다~ 해주셔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휴~
검정치마 빼고 다 오늘 산거에요!(신발두ㅎㅎ 저거 하나로 올가을 클리어 해버릴거에요!!)
사진찍는게 좀 어색해보이눈건 실제로 어색해서 그렇습니다..
렌즈를 아래로 해서 찍는데 손가락은 어째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