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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 - 편지
게시물ID : music_125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기아리랑
추천 : 3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8 10:25:05
원곡만큼 좋아하는 커버

이제는 나도 알고 있어요
얼마나 늦었는지
빛을 바랜 거짓말은 하루하루 더
나를 조이고
돌이킬 수 없게 돼버린 건
그래요 내 탓이죠. 

차갑게 부는 바람에선
어제와 같은 향이 나요

여전히 변하지 않은 건
나 혼자 뿐인가요

굳어져가는 내 맘에선
메마른 풀잎 향이 나요

슬픔뿐인 나의 하루를
그대는 아는가요

한때는 나도 원망했어요
돌아서 버린 그대
차마 하지 못했던 말 그냥 이대로
묻어둘게요
돌아갈 수 없는데 이제 와 
무슨 소용 있나요

하지만 많이 고마웠어요
날 사랑해준 그대
전하지도 못할 편지 또 써봤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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