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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홍명보 지지하시던분
게시물ID : soccer_125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gimil
추천 : 5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0 18:43:54
홍명보와 박주영에 대한 조롱과 악의적인 비방에, 
'온 국민'이 참여한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비방이 과거의 문희준, 타블로, 
노무현 대통령 등에게 일어났던 현상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글이 여러분을 불편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여론과 반대되는 이런 반대의견을 올릴 때마다, 
팩트에 근거한 구체적인 비판은 거의 접하기 힘들었고, 
두루뭉실한 비난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게왜 노무현과 타블로,문희준이 나옴? 문희준은 근거없는 비방이고 타블로역시 진실은 뻔히 보이는데 그걸 안보고 욕하는 멍청이들이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무차별적인 반대로 보류를 보내서
논의 자체를 수장시켜버렸습니다.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는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귀울일 수 있을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을 흔히 minority report(소수의 반대 의견서)라고 말합니다.
그 소수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억압하는 것은 전체주의적인 폭력입니다.

1. 박주영 선발에는 근거가 있다.
홍명보가 전술적으로 점유율 축구를 선호했다는 사실은, 타겟터인 김신욱보다 연계에 능한 박주영이 선발할 이유가 될수있습니다.
다만, 선수의 경험과 실전감각 중 무엇을 선호하는가는 감독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질수 있으며, 홍명보는 경험을 선택했습니다.
양심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저라면 김신욱을 선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홍명보의 판단이, 인맥이 아니고선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너무나 부당합니다.
또 한가지는 박주영이 1부리그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2부리그 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전했고, 훈련을 계속해왔다 사실입니다.
대표팀에 차출된 이후부터, 감독과 코치들은 바로 옆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합니다. 

==> 아니 그냥 4-5-1 점유율 축구할꺼야 하고 선수들만 거기에 넣으면 그게 전술이고 감독임? 지금 선수단 내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고
   좋은 선수를 보고 그선수들에게 적절한 롤을 부여해주면서 다른 전략전술을 해보는게 감독이죠 김신욱 넣으면 점유율 축구가 안됨? 그래서 박주영이
  선발이어서 점유율 축구가됨? 세계최강이라 불리던 스페인마저 변화없이 탈락하는판에 맨날쓰던선수만 박아놓으면 승리가 보장이됨?
 이거 자체가 홍명보의 무능함이 드러나는거
 월드컵 출전하려고 감독 코치까지가서 임대가라고해서 급하게간 임대에서 그팀이 리그 끝나기도 전에 국내들어온건 기억하시는지?
애초에 홍명보 감독하면서 뭐라고함? 경기못뛰면 안뽑느다고 분명하게 말함 자기입으로


2.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축구에는 팬들이 동의하지 않는 선발이 언제나 있었습니다. 2002년 당시, 황선홍은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히딩크는 선수의 경험을 신뢰하여, 선발로 발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히딩크가 당시 한국 축구의 가장 뜨거운 천재로 주목받던 이동국과 이천수 대신, J리그 2부리그에서 뛰던 무명의 박지성을 선발로 내세운 것도, 여론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 감독의 주관적인 선발 권한이었습니다. 하나는 성공했고, 다른 하나는 실패했지만, 실패했다고해서 감독의 신뢰가 인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체왜 무명의 박지성임 올림픽대표까지지낸선수가 왜 무명선수라고만 하는지 노이해 그리고 히딩크가 j2리그선수는안뽑다고 했음? 자기가 말한걸 지키지 않은게 아님 이천수는 2002대표였음
    홍명보는 박주영을 2번이나 무리하게 뽑음 한번은 아스날시절 올림픽때 잠적하고 있던새끼가 국대감독이던 최강희는 썡까고 홍명보랑 기자회견하러   나옴 그리고 자기입으로 경기 안뛰는 선수 안뽑는다던 선수를 다시 뽑음
 
감독 고유의 권한인건 맞음 그러나 그게 국대감독에 거기다가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 선수를 뽑는데 비판을 못함? 전문가들조차 비판하는걸?
 
3. 결과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지만, 인맥비판은 부당하다.
홍명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스스로 세운 원칙을 깨트렸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원칙을 깨트렸다는 것이 부정부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경기출전이라는 감독이 제시한 조건은,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공약이기 이전에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고 이해하는 것이 보다 타당합니다.
감독직이라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며, 그 원칙이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내거는 공약도 아닙니다. 
실리적인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말이 경솔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며, 이에 대한 비판은 정당합니다.
그러나 인맥이라는 현재의 과도한 비판은 너무나 부당한 것입니다.
가령, 아래는 당시 안정환의 인터뷰입니다.

"원칙은 홍 감독이 아니라 우리가 깨고 있다.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월드컵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 이를 놓고 왈가왈부 하는 건 좋지 않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진다. 대회가 다 끝난 뒤 결과가 안 좋을 때 비판해도 늦지 않다. ... 의리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 지키는 거다. 국민의 관심과 염원이 쏠린 월드컵을 앞두고 감독이 인맥으로 선수를 뽑는다는 게 말이 되나. 자기 목이 날아갈 수도 있는데? 열심히 뛰어 결과물을 내는 건 선수다. 감독은 어떤 선수와 궁합이 안 맞아도 팀에 도움이 되면 어떻게든 보듬어 안는다. 반면, 선수는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다. 이게 감독과 선수의 차이다." - 안정환
 
ㅇㅇ 분명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였다면
그에따른 행동이 있었어야함
박주영을 뽑은거 까지는 100번을 이해한다쳐도 주전경쟁이라는걸 시킴?
박주영-김신욱 주전경쟁시킴? 김보경-이근호 주전경쟁 시킴? 정성룡-김승규는? 경기력 씹망이던 김보경보다 남태희가 안뽑힐 이유가 대체뭐임
박주호-윤석영에서보면 말이 나옴? 이해가 안가는 선수기용을 설명은 안하고 그냥 쓰기만하니 인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
국대에서 그선수들 활약이 엄청났음? 그것도 아니면 인맥이라는 말을 피해갈수가 없는거지

대회가 다 끝난 뒤 결과가 안 좋을 때 비판해도 늦지 않다. ... 
결과가 좋음? 16강 떨어진건 둘째치고 경기력은?

4. 박주영의 통수역사는 대부분 과장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통수의 시작으로 불리는 포항의 경우
1. 포항이 박주영의 브라질 유학비용 2000~2500여만원 지원
2. 대신 포항은 박주영과의 '우선협상권' 획득 (우선입단계약이 결코 아님)
3. 만일 이 '우선협상권'을 포기할 경우, 박주영측은 위약금으로 브라질 유학비용의 2배액에 해당하는 5천만원을 포항에 지불
4. 박주영은 이 계약관계에 따라 위약금 5천만원 지불하고 서울로 이적
보다시피 법적인 책임이 없고, 계약서에 나온 절차를 따랐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마찬가지로, AS모나코에서의 시민권 문제 또한 이적자금을 높이기 위해 
모나코국왕(모나코 구단의 소유주)측에서 직접 비자를 발급해줌.
실제로 군문제 해결 이후, 박주영은 곧바로 릴과 이적협의를 시작.
이외에도 정확히 조사해보면, 
박주영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이 대부분 과장됬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계약위반은 아니지만 도의적인 뒤통수는 아님?
ㅇㅇ 분명 과장된게 있음 근데 이새끼는 근성이 쓰래기라는게 아주 단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있지않음?
군문제 떄문에 잠적해있으니까 국대감독이던 최강희가 당당하게 나와서 인터뷰하고 하라는건 개썡까고 홍명보랑 나와서 인터뷰함
그리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선수가 팀에서 훈련하는것도아니고 한국에서 훈련하는것도아니고 한국에 있으면 군대가야하니
일본에서 훈련을함
이사건만 봐도 이새끼 인성이 그냥 나오는거

5. 프로 축구는 비즈니스다.  
이외에도 아스날 이적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계약 직전에 철회하는 것은 프로축구계에서 의외로 흔한 일입니다.
계약 직후에 철회한다면 이는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하지만 계약 하루 전에도 선수에게는 결정을 철회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아 선수로서, 아스날 이적은 생애 한번 있을까말까한 큰 기회라는 것에는 동의하실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 어설픈 사업적 신뢰관계 때문에 단 한번 있을지 모르는 기회를 포기하실수 있나요?
아직도 박주영의 선택이 통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질문에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위선없이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ㅇㅇ 하이재킹이란건 왕왕있는일이니 이거에 대해서 나는 비판하지는 않음
그러나 뒤통수친거 거짓말도 아니고 분명 맞는말임

6. 한국 축구에는 언제나 '역적'이 있었다.
94때 황선홍이나 98때 차범근 06때는 역적느낌나는 선수는 없었음 10이동국
저분들 역적 취급하는건 02이전에 우리가 축구를 보는 눈이 얼마나 낮았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고
10이동국은 지금도 까음 물회오리슛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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