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정적인 성격. 앉아서 일하는 직업. 집에가면 육아,설거지(맞벌이)
저녁먹고 운동할 짬이 있지만 퇴근길에 에너지가 다 소모되고 애들이랑 놀아주는게 좋다보니
그러고 나서 그냥 침대서 쉬다가 자거든요.
그러다 저체력에 너무 빨리 찾아온 갱년기.. (우울해지고, 자주 울고, 뜬금없이 꽃사진 찍으러 다니고, )
유튜브나 블로그로 운동정보 많이 찾아봤지만 너무 힘들어요. 잘 안하게 됩니다.
아 육아하다보니 허리(약한 디스크4,5번)가 좋지 않아요.
꾸준히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으로 습관 들이고 점점 강도를 올리고 싶습니다. 헬스클럽갈 여유는 없넹..
마음은 20대인데 갱년기라는 말에 너무 충격받고 서글프고 속상하네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집에서 한시간정도는 운동으로 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