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어느 가을날의 회상-
가을이 옵니다.
시간이 지나갑니다.
하루가 흘러갑니다.
세월은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추억만이 남아있습니다.
뒤돌아보면 한순간이였던 꿈과 같았던 추억들이
어느덧 20년이라는 짧지만 긴 세월을 만들어냈을까요..
보다많은 시간이 흘려 뒤돌아본다면
오늘과 같은 마음이 가슴속에서
새록새록 떠오를것같은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멈춤도 없고 천천히도 없이 시간을 흘러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하고 새로 봄을 맞이하겠지요.
오늘도 내일도 저는 시간과 세월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그것을 마음속에 고이고이 담아
오늘을 지나 내일을 향해 걸어갈렵니다
- 저가 예전에 쓰던 일기장에 적혀있는 시입니다 ㅋㅋ 당시 감성폭팔해서 썻던 걸로 기억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