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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관련해서 다른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60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아세
추천 : 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8 2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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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경제게시판쪽에 맞는 주제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민중인 문제라 고게에 올립니다.
지금 제 나이가 33입니다. 내년이면 34이구요.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계통에서 일시작한지는 약 3년이 조금 안되긴 했습니다.
물론 한군데 빼곤 1년이상을 다녀본곳이 없지만요; 그 한곳도 딱 1년이고...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제가 회사를 고를때 중점을 두는건 돈도 돈이지만
일 외적으로 터치하는게 없고 월급만 따박따박 잘나오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월급이 많으면 좋긴 하지만 너무 적지만 않으면 되구요.

그런데 다녔던곳중 한곳은 사장이 일을 시키고나서 진행상황을 물어볼때
'왜 이거뿐이 못했냐?'라고 합니다. 뭐 이거야 어디서든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니
넘어간다고 쳐도...거의 대부분 저 뒤에 하는 말이 '너 어디어디 무슨 사장 알지? 그 사장한테 맡기면
니들이 일주일 한달 걸려서 할거 그 사람은 일주일 걸릴거 하루 한달걸릴거는 2~3일이면 끝내'
라고 말하면서 계속 무시하는 어투로 말을 합니다. 그럼 그 사장한테 일 주면 될거 주지도 않으면서요...
물론 가끔 하는 말이라면 자극을 줘서 잘하게 하려는 의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매일 들어버리니 스트레스가;
그리고 일을 할때도 계속해서 이렇게는 않된다고 말을해도 무시하면서 죽어라 듣지도 않다가
그 잘한다는 사장한테 물어보고 왔는지 갑자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도없이 그냥 쑥 지나가질 않나...
결국 여기서 10개월째 일하다 못버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지금 다니는곳...이전에 다니던곳에 비하면 사장이 크게 뭐라하는건 없다 싶이하고 퇴근도
거의 6시쯤이면 끝나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문제랄건...월급이 맨날 늦습니다.
처음 입사하고나서 2달정도는 제날짜(15일)에 나와서카드 요금 결제일은 18일로 했더니만
바로 그 다음달부터 몇일씩 늦더니만 이번에는 11일이나 늦게 주더군요.
덕분에 카드값 때문에 아는사람한테 돈도 빌리기도 했구요. 게다가 11일이나 늦었던 7월달 월급은
60%만 먼저주고 8월달 월급마저도 추석지나고나서 23일날 준다고 했습니다.그나마 추석전날에 남아있던
7월달 월급중에서 남았던 금액중 50만을 줘서 어찌어찌 보내긴 했구요.
솔직히 23일날 준다는것도 다 주기나 할련지 의심이 들긴 합니다;
아무튼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이런 상황인데 상사중 한명이 월요일날에 끝날때쯤 되서 일때문에 하는 말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때문에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걸리는 출장을 가랍니다. 전 당연히 보름정도면 몰라도 그런 장기 출장은 않된다고 했구요.
에초에 월급만 따박따박 나왔으면 어느정도 생각이라도 했을건데 한참 않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가라고 하니 생각이 하나도 않들었습니다;
그 상사는 그러더니 갑자 기 너 이 출장 못가면 회사 관둬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권고사직으로 짤라만 준다면 얼마든지 짤라도 상관없는 심정입니다.
경리조차도 월급날에 월급니 나오는지 물어보면 월급이 나오는지 않나오는지도 모르는 판국이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요약하겠습니다.
1. 작성자는 나이&경력 때문에 어지간하면 회사를 쭉 다니려고함
2. 그런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월급을 계속해서 늦게 줘서 스트레스 및 생활이 어려움
3. 이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장기출장 가라는거 못가겠다하니 상사가 그러면 회사 관둬야 될거라는 식으로 말을함

이상황에서 제가 아무리 월급 늦게줘도 회사를 계속 다녀야 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이번에 회사를 짤리던 그만두던 하고나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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