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뭐 나는 피부가 아닌데 작년부터 특정 부위에(코옆 볼부분) 가끔씩 깊은(?)여드름이 한 두개씩 나서 오늘 병원에 갔다왔어요.
첨에 날때는 한 두개라 방치하거나 짰더니 흉져서 담에 또 나면 병원가야지..했는데 추석때 나더라구요.;;
그래서 추석 끝나고 병원갔는데 깊게 났다고 주사기로 뽑아내야 한다는데...
간호사가 따끔해요~하는 순간 따끔이 아니고 이건 뭐 아파서 신음이 절로 나왔어요.
끝났나..했더니 약넣어야 한다고 얼굴에 구멍 또 내는데 지옥을 봤네요.
여드름 치료 받으시는분들...이 아픔 어떻게 견디면서 하시는지;;;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의사에게 계속 같은 부위(그 주변)에 가끔 한두개 올라오는데 왜 그러냐 했는데 대답을 안해줌.
의사도 모르나봐요; 왜이런거지...이너뷰티(장이 안좋다거나)해서 그부분에만 나는건지...
혹시 한 특정부위에 깊은 여드름(표피에 근처에 곪지 않고 피부안에서 곪아서 표피에는 걍 불륵 튀어나와보이는?)나는 이유 아시는분 계신가요?
호르몬 영향인가? 싶으면서도 특정 부위에 가끔 나고 생리 주기에 맞춰 나지도 않아서 호르몬 영향은 아닌것 같고...
똥독 올라서 그러는것 같지 않아요(하루에 2번씩 화장실 가서;;)
왜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