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흑~ 내가 이 운동만은 다시는 안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시 하게 되네요. 망할 버피.
2세트까지는 그럭저럭 가능했는데
3세트부터는 나의 것이 아닌 팔과 다리가 내게 붙어 있는 것 같았어요.
서킷으로 점핑버피-스윙-마운틴클라이머-워킹런지를 돌렸는데
다음 번에 이 시간대를 더 짧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드네요.
간만에 극한의 심장박동을 느껴봤습니다.
할 수 있는 운동은 몇가지 없는데,
스트렝스 훈련은 혼자 하다보니 증량이 안되니 지겨웠는데
간만에 몰아치는 운동을 하니
할 때는 미칠듯이 힘들어도 끝나고 나면 상쾌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