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심히 먹어서 그런가 오늘 달리는데 컨디션 좋았던 거 같아요.
윤밴이랑 강산에, 이적 반복재생해놓고 그냥 뭐ㅋㅋ
하늘을 나비처럼 거슬러올라가는 느낌으로다가ㅋㅋㅋ
하다 보니 비트 맞추느라 속도도 5.5로 올려놨는데 어떻게 따라가지더라구요.
지난번에 5.0으로 10분까지 뛰어봤으니 오늘은 10분 12초 끊었어요.
디지는 줄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심박 187까지 올라갔어요ㅠㅠㅠㅠ
목표는 땀닦아내는데만 페이퍼타월 두장 쓰는 거에요.
지금은 한장 정도면 30분 달리는 동안 다 적실 수 있는데 좀 더 지나면
두장 가능하겠져!!!
워밍3-러닝10-쿨링5-러닝10-쿨링2로 진행했어요.
다리 쭉 풀어준 다음에 사이클로 가서 1:1 인터벌로 역시 30분간 진행했구요.
중간에 허벅지 터질 것 같고 죽을 거 같은데 어느 순간 머리가 좀 멍하고
다리가 확 시원해서 혈이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컨디션 좋아져서 시간 채우고
마무리했네요.
물 이빠이 마시고 생각나서 몸무게 재보니 131 lbs. 대충 59키로 좀 넘네요.
목표 무게는 119 lbsㅋㅋㅋ 54키로까지 빼고 근육 운동 진행하겠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많이 나았는데 아직 좀 아파요ㅠㅠ 걷다가 다리 잘못 삐끗하면
무릎도 겁나 아프구요. 일부러 무게치거나 하는 건 피하고 있어요.
하 병원 가면 십만원 기본으로 깨지고 의사 손길 닿는 것마다 돈이니 가기도 무섭네요.
침이나 맞으러 가고 시픈데 아빠가 없다ㅠㅠ 아빠 말고 침맞아본 적이 없어서 무서워요ㅠㅠㅠㅠ
겁나 안아프게 잘 놓는 우리 아빠ㅠㅠ 왜 한국감ㅠㅠㅠ
밥은 아침은 커피, 간식은 고구마 반개, 점심은 콩나물밥에 고기토핑 더블로,
운동 전 간식으로 붕어빵 하나 먹고 저녁은 돼지고기 잔뜩 넣은 김치전 두장 먹었어요.
기름에 튀기다시피 지져서 겁나 맛있었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