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58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FjZ
추천 : 2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3 19:03:52
솔직히 높은 등급은 못나오겠지만 중간정도는 나오게 쳤어요.
문제 난이도때문에 걱정도 있긴 한데 그래도 개운했어요. 치고 나니까.
마치고 택시 버스 탈 돈 없어서 몇십분씩 걸어와도 좋았고 오늘은 알바 안가도 되서 좋았어요.
근데 난 수고했다고 말해줄 사람도 없고 잘했다고 말해줄 사람도 없네요.
다들 수험생 할인이다 뭐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놀러들 가는데 난 갈사람이 없네요.
괜히 나도 수고했다고 고기도 먹고 싶고 나한테 뭐라도 하나 해 주고 싶은데 집에 뭐하나 있는게 없네요.
괜히 오늘따라 쓸쓸해져요. 어차피 수능전부터 이렇게 될 거 알고 있었고 아무 상관없는데 왜 이럴까요.
오늘이 빨리지나갔으면 싶기도 하고 계속 이어졌으면 싶기도 해요.
그냥 수고했다고.. 잘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