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집 짓고 있습니다 ㅋㅋ
외부공사 끝났고, 내부 마감 작업 하고 있어요. 현재는 퍼티작업. 다음 주 쯤이면 타일작업과 페인팅 들어갈 수 있겠네요.
퍼티작업하고 있는데 목수팀장님이 보더니 "다 끝나면 예쁘겠다"며 최초로 칭찬 비스무리한 것을 해줬습니다. 그 얘길 옆지기에게 해주니... "니가 뭘 하길래 칭찬을 하지?"하며 의아해 합니다.
뭘 하긴... 퍼티 작업이지.
사진이 피곤한지 누웠군요...-_-;;
이것은 페인팅이 아닙니다. 퍼티입니다.
올 퍼티라고 하죠 ㅎㅎ
옆지기는 이게 뭔지 모릅니다. 모르는 게 약이죠 헤헤;;
벽면 퍼티는 할만 한데.. 천장 사포질은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제 조각 작업에서 가장 자신있게 다루는 것이 석고와 사포질인지라 처음부터 자신은 있었습니다.
이거 끝나면 타일 작업인데.. 살짝 겁나네요;;
어쨌든 집은 이렇게 지어지고 있는 중이고요..
작업이 엄청 힘드니 먹는 것도 많이 먹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서 저녁 7~8시쯤 들어옵니다.
하루 네 끼 정도 먹고 간식도 먹고.. 믹스커피도 마시고 ㅋㅋ
그러다 보니 심각한 정도는 아닌데.. 살짝 살이 쪘어요.
좀 부데끼는 불편함 때문에 다이어트 시작입니다.
별거 없어요. 간식으로 먹던 쵸코파이 등등을 끊었습니다. 딱 밥만 먹는 거죠.
오늘 점심엔 삼선짬뽕 먹었네요.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그래도 작업노동이 워낙 강하다 보니 열량 부족해요 ㅎㅎ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게 여름맞이 다이어트 이루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