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 첼시 전 얘기전에 요 최근 맨유 몇 경기 본 생각은 이렇습니다.
수비: 수비의 대인 방어 능력은 평타는 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리다보니까 선수들이 자꾸 공 따라 다니고 플레이 지켜보다가
공간에 들어가는 선수들을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노치네요... (웨스브롬 전 골 상황 둘다 간단한 예)
확실히 리드할 선수 한명만 있으면 많이 개선될거 같네요
반페: 다시 부활하나 싶었으나..... 그래도 반펜데... 하아...
공격 톱을 좀.... 그렇다고 반페의 한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요즘 정말 진퇴양난의 선수입니다... (팬으로선 희망고문 같은...)
수미&풀백: 사실 저는 이번 맨유에서 디마리아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하파엘입니다. 눈에 띄게나 안띄게나 오른쪽 공격루트를 꾸준히 열어주고
공간창출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웨스브롬 전에 야누자이가 좋은 크로스 기회에 패스를 잘 안해서 좀 답답햇죠)
웨스브롬전에 옵사이트 트랩에서 혼자 라인 못마춰서 두번째골을 헌납했지만
공격적인 발란스 유지에 풀백의 역활을 정말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크쇼도 슬슬 가담이 더 많아 져야 할텐데요 (사실 이부분은 디마리아가 왼쪽에서 주로 노니까 전술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수미의 블린트... 혼자 벅찹니다.. 딱 한가지의 스페셜티가 없는게 요즘 좀 아쉽네요.
맨유가 선 굵고 피지컬에 약한팀이 되었네요 (레스터나 웨스브롬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점이 '수비' 에 쓴 이유에서 역습이나 비스므리한 상환이엿죠.
첼시는 뻔하게 선수비 후공격 가겠죠.. 방금 말쓴 드린 걸 노리기 위해..
(맨유가 공격진은 또 ㄷㄷㄷ 하니..)
그럼 오스카 윌리안 하자드..... 빠릅니다.... 조낸 뛸텐데...
블린트 혼자 못막습니다... -> 발렌시아가 나와야 할텐데요...?
에버튼전에 발렌시아 정말 좋앗습니다. 예전 지성이형 모습 보는거 같앗어요.
그리고 웨스브롬전에 펠라이니 선 굵고 피지컬 있는 팀이랑 강한 모습을 보여줫어요
(첼시는 수비/수미 는 정말 피지컬 좋죠,,, 무리뇨가 참 좋아하는 스탈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맨유 라인업은 이래야 좋을거 같습니다만..
---------------반페----------------
-디마리아 ------------------팔카오--
-------------브로콜리---------------
-----블린트------------발렌시아----
룩쇼------로호------존스-------하파엘
이번경기는 아직 모 아니면 도 로 승부를 보기엔 맨유가 좀 성급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공격은 디마리아,반페,팔카오,브로콜리 가 알아서 하고 역습시 발렌시아가 적절히 대처를 해야될거 같아요.
하파엘이랑 오버래핑 커버도 굉장히 잘 되구요.
마타보단 브로콜리가 선발로 세트피스에 대비하는게 좋아고 생각하네요.
(후반에 마타로 교체 가능하구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