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집에도 못가고 밤새 일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일도 잘 안풀려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 해서 보는 저도 안타까웠죠... 

그래서 마침 이번주에 생일이여서 작은 꽃에 편지에 평소에 돈모으면 살거라 했던 아이패드를 생일선물로 전해줬어요.

일해야해서 시간도 없어서 회사앞에서 잠깐 만나서 전해주고 왔거든요.  

받더니 갑자기 펑펑 울더라구요 ㅠㅠㅠ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감동받았다며...

허허 울릴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울려버렸네요 ㅎㅎ;;

나중에 편지도 읽고 또 울었데요 ㅋㅋ 귀여운 울보같으니라구 ㅋㅋ

그래도 뿌듯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