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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 에퀘스트리아 역사적 확장
게시물ID : pony_12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7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2 14:11:12

 시즌 3에서는 크리스탈 제국이 등장하면서 에퀘스트리아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에퀘스트리아의 건국과 겹치는 그 시기에 크리스탈 포니들의 제국도 버티지 못했고 결국 1000년 뒤에 부활한 건 오직 수도와 근방의 부도심 뿐이죠. 심지어 셀레스티아도 많이 알지 못한다고 하는 제국이, 왜 1000년 전에 수도만이 간신히 건재한 상태가 되었는지도 의문이니까요.


아래는 제가 추정하는 에퀘스트리아의 역사입니다.



 짙은 붉은 색 600년 전까지의 영토 : 페가서스폴리스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클라우드스 데일과 수도 켄타롯, 그리고 유니콘/혹은 어스포니들의 영역. 에퀘스트리아 국가 자체의 포니 인구소가 적고 그마저도 최근 2세기에 증가한 인구라는 걸 생각해 볼 때 에퀘스티리아 시작된 지역은 대륙 중심에서 시작한 조그마한 국가였다느 추정을 할 수 있죠. 이 사실을 뒷바침하는 건 포니빌이 새워진 에피소드인데, 에플 가문이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살 땅을 요청하기 위해 켓타롯에 갔을 때 켄타롯은 지금은 포니빌 수준으로 낙후된 곳이었죠. 몇 세대 만에 대도시로 변하기 되지만요.


 약같 짙은 붉은 색 400년 전까지의 영토 : 에퀘스트리아의 건국 신화 에피소드를 추정해 보면 포니들은 제대로 국가를 건설할 수 있을 정도의 인구도 남아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륙의 중심에서 에퀘스트리아가 확장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최초 영토 왼쪽의 지역에 다음으로 에퀘스트리아 합병된 지역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죠. 근처에 확장하기 좋은 넓은 초원과 산지대가 있었으니까요.


 짙은 핑크 색 200년 전까지의 영토 : 에퀘스트리아가 대륙 양쪽의 해안가로 진출한 시기입니다. 미국 역사를 적당히 패러디 했다는 것이나 중부나 남부 지역은 아직도 선 거주민-버팔로등-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볼때 생각해 볼 수 있는 200년 전의 영토죠.


 밝은 핑크 색 100년 전까지의 영토 : 에퀘스트리아의 건국으로 부터 900년의 세월이 지났고 포니빌이 세워진 에피소드에서는 사회적, 인구적 압력으로 에퀘스트리아 사회의 하급 계층을 형성하는 어스포니와 일부 페가수스가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다는 걸 생각해 볼 수 있죠. 그리고 대표적인 개척지 포니빌과 메인헤튼의 경우를 생각해볼 때 이지역까지가 에퀘스트리아의 정부가 제대로 통제하고 있는 영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른 밝은 핑크 색 50년 전까지 획득한 영토 : 정부의 통치력이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애플잭 일가의 일원 브래이번이 사는 애플루사는 불과 2년전에 건설된 마을입니다-시즌 3기준. 포니들이 그 영역까지 나아갔다는 뜻은 이미 에퀘스트리아의 중요 영역이 정부의 관할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뜻이죠. 애플루사의 어스포니들은, 분명히 인구증가와, 사회적 압력으로 밀려나 새로운 개척지를 찾은 포니들이니까요-과거 포니빌이 그랬던 것처럼.


 주황 색 영역 에퀘스트리아 공국이 영토로 주장하는 지역이며, 현제 지역 선 거주민들, 그리고 다른 새력들과의 영토 분쟁 중 : 에퀘스트리아 남부 황무지, 동부 해안 그리고 북극점까지의 모든 영역. 애플루사 마을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현제 에퀘스트리아 영토의 60%를 차지하는 지역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 수 있죠. 정부는 그 지역들을 특별히 통제하지 않고, 셀레스티아 공주는 에퀘스트리아의 포니들이 다른 선 거주민을 공격하고 전쟁을 통해 점령하는 것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셀레스티아가 관대하고 현명한 지도자 포니라고는 해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죠.


 붉은 색 영역 에퀘스트리아의 식민지 크리스탈 제국 : 1000년 전 무찔렀던 솜브라 왕이 크리스탈 왕국의 수도와 함께 나타나자-나머지 도시들이 존재하지 않는 건 에퀘스트리아 건국의 윈디고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 높음- 셀레스티아는 제빨리 조치를 취합니다. 군대를 대기시키고 케이덴스와 메인 식스를 보내죠. 셀레스티아는 자신이 나서기전 일이 해결 될 수 있을거라고 예상했고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는데, 가혹한 통치를 했던 솜브라 왕을 물리치고, 크리스탈 하트를 되찾으므로서 에퀘스티아의 크리스탈 왕국 지배를 정당화 했죠. 위험한 정적이 될 수 있는 루나를 보내지 않고,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으며; 크리스탈 포니들을 납득시킬만한 케이덴스 공주를 보낸 것도 현명한 선택이었고요-자기가 직접 나섰다면 크리스탈 제국 점령전이 되었을 거고, 루나가 나섰다면 루나의 정치적 세력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니까요. 현제 크리스탈 제국 식민지의 총독은 케이덴스 공주입니다.


 기회를 노리고 있는 소규모 새력인 체인즐링들과는 다르게 감히 셀레스티아도 어쩌지 못하는 바다 건너의 그리폰 새력이나-시즌들 전체를 통해 보여진 그리폰과 셀레스티아의 행동을 볼때- 아예 독립되어 있는 얼룩말과, 얼룩무니 말들; 심지어 시즌 3 광고에서 등장한 왕국을 설립한 바다 건너의 말 아종등 에퀘스트리아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어쩌면 그리폰들은 셀레스티아의 1000년 동안 이루어진 확장을 경계하면서 1000년 전 윈디고를 다시 보고 싶냐며 셀레스티아를 협박해 자신들의 자주권을 지키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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