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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팔 - It's Skin 잇츠 탑 프로페셔널 모노 스페셜 팔레트
게시물ID : beauty_82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beoriginal
추천 : 19
조회수 : 120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9/21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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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징뷰징


잇츠스킨 한정 팔렛을 리뷰보겠습니다.

이름이 너무 길어서;;; 제목에 다 못 적었어요.
"잇츠스킨 잇츠 탑 프로페셔널 모노 스페셜 팔레트 01호 모던"이 이름입니다 :D

뷰게에서는 김연아 팔렛으로 아주 짧고 굵게 훑고 지나갔었죠.
(저는 그대 미국에서 ㅂㄷㅂㄷ 부러워서 ㅂㄷㅂㄷ)
한국에 방문했을 때 잊지 않고 잇츠스킨에 들러 구매했습니다.

매장 직원이 9만 얼마어치를 골랐는데, 직원이 10만원 넘으면 데까르고 디럭스 샘플 세트를 증정한다기에
가격을 맞춰서 기분 좋게 계산하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 매장 찾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 큰 몰에도 없어서 친구 만나러 나왔다가
지하철 역 앞에 있길래 들렀습니다.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본 매장이었어요 :)


잇츠스킨은 VDL과 같이 처음 접해본 브랜드였어요.
기초 제품은 우수하다고 뷰게에서 정말정말정말 봐서 면세로 잇츠스킨 기초를 샀답니다 ㅋㅋㅋㅋ (이펙터 대용량 ㄱㄱㄱㄱ)
색조는 사실 별 기대가 없었고, 김연아 팔렛이 매장이 있으면 사야지~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섀도우 별점 가이드:
☆ - 고른 발색, 피그먼트 많음, 밀착력 우수
☆ - 섀도를 눈으로 본 것과 같은 발색, 피그먼트 우수, 가루날림
☆ - 불규칙한 발색, 뭉침, 피그먼트 보통, 가루날림
X - 불규칙한 발색, 뭉침, 피그먼트 적음, 가루 많이 날림
XX - 발색 어려움, 지나치게 연한/쉬어(Sheer)한 타입, 펄만 남고 색 날아감,

*스와치는 무조건 손가락 + 맨살 발색이며, 화장하면서 브러시로 발색할 때 느낀 점을 적겠습니다.
*립제품 취향이 꽤나 일관적이라 보유한 제품들이 다들 비슷한 피니시/포뮬라이기 때문에 별점을 매기진 않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입니다. (크롭, 텍스트 삽입 제외)
*저는 MAC NC25, L'Oreal W4, NARS Groenland가 잘 맞는 옐로베이스 징어구요, 흔한 가을웜인 것 같은데 뮤트된 색을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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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색 한글 이름을 안 적었네요 ㅜ_ㅜ)


잇츠 탑 프로페셔널 모노 아이섀도우 라인이 싱글 섀도로 나오긴 하지만
이 팔렛 색상은 싱글 섀도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한정입니다.
팔렛 본체에는 각 섀도 이름이 나와있진 않지만 (포장 상자에는 있었을 수도 있어요.)
공홈에 친절하게 명시해두었더군요. 여성 신발이 테마예요. 
싱글 섀도(7,500원) 무게는 1.8g ~ 2g이고, 
해당 팔렛(26,000원)은 색상 당 1.8g x 4개 그리고 0.37g짜리 디럭스 사이즈 브라운 아이라이너가 내장되었습니다.
총 가치는 30,000원+ 조금 더 되는 것이죠.


새틴 메리제인 - ☆☆ / 샌드 플랫 - 
이 두 색은 함께 리뷰하겠습니다. 색만 다르고 둘이 거의 차이는 없습니다. 딱 봐도, 발색해봐도 깔끔한 쉬어 쉬머(투명하게 발색되는 펄)인데 밀착력이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그래서 별 세개를 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손으로 문질러 봐도 거의 흩어지지 않았고, 펄 소실이 적었습니다. 쉬어한 발색이긴하지만 본래 색이 나오고 균일하게 발색되었습니다.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이 팔렛을 가지고 놀면서 눈/볼/인중 하이라이트와 립스틱 위에도 얹어서도 사용해봤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펄이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팁으로 바르면 좋겠지만 브러쉬로도 힘들지 않게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었고, 덧바르면 덧바를 수록 펄이 조밀해져서 진한 발색도 무리 없었습니다. 샌드 플랫은 나스 오르가즘 블러쉬와 함께 볼 하이라이터로 사용해봤는데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ㅁ

이건 제 개인 취향이긴한데, 저는 섀도우를 손가락으로 발색할 때 촉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스파클링 웨지와 초콜렛 청키힐은 포뮬라가 "제 기준에!" 최상이라고 생각해요. 약간 도톰한 촉감이고 촉촉하기도 하면서 거의 한번 발색으로 본래 색이 표현되는 섀도우가 있어요. 얘네 둘이 그런 섀도예요!
스파클링 웨지 - ☆ 붉은 빛이 도는 갈색에 입자가 큰 골드펄이 약간 메탈릭하게 표현되는 색상입니다. 이 팔렛에 구성된 색상들이 모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색상들이나, 역시 스파클링 웨지가 가장..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는 녀석이 아닐까...Game changer!
초콜렛 청키힐 - ☆ 아이라인 따라 자연스럽게 블렌딩하거나, 아이라이너를 굳지 사용할 필요없이 얘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펄 입자가 작고 "메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색상이예요. 볼드하게 발색이 되지만 고동색 계열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크리즈 브러쉬로 눈에 발색을 해봤는데, 매우 가볍게 터치하는데도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색상입니다. 연한 발색을 원할 때는 매우 살살 다뤄야해요. 팁이나 모가 짧은 브러쉬로 발색하면 아이라이너 못지 않게 불투명하게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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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렛의 세 번째, 네 번째 색상에 작성자는 굉장히 감동을 받았고, 제가 최상 퀄리티라고 생각하는 다른 섀도우들과 발색비교를 해봤습니다.
색상이 비슷하진 않으나, 발림성과 표현이 비슷한 녀석들로 골랐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잇츠스틴(로드샵), 주비아스 플레이스(인디), 나스(하이엔드), 로라 메르시에(하이엔드), 어반 디케이(미드엔드) 순서 입니다.
잇츠스킨 팔렛은 한국콜마 제조였습니다.
이렇게 발색하고 한동안 지우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지개를 토하는 기분 ㅋㅋㅋㅋㅋ너무나 황홀~





내장 아이라이너는 간단한 테스트만 해봤습니다.

IMG_4706.JPG손등에 낙서를 해봤습니다.
IMG_4707.JPG검지를 사용해서 좌우로 마구 문질러봤는데 엄청 끈덕지게 버티더라고요? 
그래서 좀 누르다가 힘주며 아래로 손가락을 끌어 내려봤습니다. 약간 번졌네요 ㅋㅋㅋ
IMG_4708.JPG일반 물티슈로 슥슥슥 닦아봤습니다. 약간 균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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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컵 리무빙 티슈로 "살짝 찍어"봤습니다. 역시 오일에는 가차없네요. :D
특이 사항이라면 오토 형태이고 후진 가능합니다. 엉덩이에 샤프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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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렛과 함께 구매한 잇츠스킨의 대히트 아이템! 립 펜슬도 발색해봤습니다.
작성자는 나스의 발키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웜 코코아도 정말정말 궁금했어요.
물론 웜코코아도 예쁩니다만, 발키리보다 붉은 빛이 더 돌아서 작성자 입술에선 다른 MLBB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발키리는... 독보적이죠!
매트라인 생각보다 매트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 매우 상대적인 기준입니다. 작성자는 보유한 100여개 립 제품 중에 반이 매트 피니시일 정도로 매트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매트 라인보다 새틴 라인이 피그먼트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훨씬 빽빽하게 발색되었어요. 사진에도 조금 보입니다만, 실제로 발색하는 중에 매트 발색 후 새틴을 사용해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대신 새틴은 오일이 많이 첨가된 것 같이 많이 미끌거렸어요. 그래도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자는 이 팔렛을 가지고 놀면서 롤케이크 메이크업을 시도해봤습니다.
http://perfectlysprinkled.com/wp-content/uploads/2015/06/Coffee-Cinnamon-Rolls-_-Cinnamon-rolls-with-a-hint-of-coffee-smothered-in-coffee-cream-cheese-frost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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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술엔 웜코코아+ 2번 색상: 샌드플랫을 사용했습니다.
이 메이크업에 속눈썹을 사용했어야 하는데 ㅠㅠ 






헌데 너무 극적인 메컵이랔ㅋㅋㅋㅋ 다른 날 다시 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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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는 속눈썹을 사용해봤어요. 한국 갔을 때 친구가 안 쓴다고 준 에뛰드 제품입니다. 그렇게 모양이 예쁘진 않아요.
작성자는 속쌍꺼풀이기 때문에 눈꺼풀에 꼭 뭐가 번집니다. 내장 아이라이가 도장 찍히듯 찍힌 것 같네요.
평소와는 다르게 눈썹을 일자 모양으로 그리려고(?) 해봤어요. 한국 스타일 메이크업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냥 연한 화장 같네요.
스파클링 웨지와 초콜렛 청키힐을 눈 라인에 따라 발색해주고, 공동 ~ 눈뼈 내려가는 부분까지는 샌드 플랫으로 넓게 블렌딩했습니다.
새틴 매리제인은 눈/얼굴 전체 하이라이트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입술은 누디 베이지 단독 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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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용 제품:
몰피 컨실러 팔렛
아나스타샤 브로우 위즈
투 쿨 포 스쿨 아트 스쿨 로댕 브론저
나스 블러쉬 오르가즘
닉스 매트 벗 낫 플랫 프레스트 파운데이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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