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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591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
추천 : 2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1/13 01:19:01
이 글은 내 생각을 담고 있고. 정말 욕을 많이 먹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사게시판이니깐 내 생각을 적어보고 싶다. 이제 우리의 생각은 달라져야 할 것같다. 1월 17일 부터 음원 저작권법이 시행되면 사용료를 내지 않는 한 어떤 이유에서든지 불법이다. 솔직히 내 생각은 음반협회의 주장에는 틀린게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맞다 맞는 말이다. 중요한 화두는 더이상 음악은 자유재가 아니라는 거다. 원래부터 아니었다. 불법음반은 처벌대상이었으니깐. 하지만 첨에는 그럭저럭 봐주었다. 길거리에서도 음악을 신나게 틀고 나이트에서도 틀고... 하지만 이제 더이상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사실 그 잘못은 우리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우리는 분명 소리바다나 벅스같은 사이트나 p2p서비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이트가 될 정도로 키워놨다. 벅스는 그만 두더라도 소리바다는 분명 그렇게 소리바다에서 다운받는 거의 99%는 다 불법이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용한다. 한마디로 다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소리다. 지금 많은 분들이 열받아서 꼬리달아놓은 것들.. 잘 살펴봐라. 이치에 맞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음반협회 욕을 할 이유는 없다. 음반협회 = sm 절대 아니다. 우리나라 작곡가 작사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보면 음반협회는 우리나라 음악가들을 대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소히 실력있는 음악가들 까지도 말이다. 저들의 주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 음악계는 완전 개판이다. 항상 칭찬받는 일류 음악가들의 음반 판매순위는 빠순이들의 우상의 음반 판매에도 못미친다. 욕을 했으면 좋은 음반은 좀 사도록 하자. 음반 시장이 이모양이니 빠순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들밖에 안나오는거다 욕이랑 번드르한말을 다 해놓고 정작 음반 안사면 헛거다. 음악이 쓰레기 라서 안사는 거는 이해하지만. mo3가 일반화된 이후 우리나라 실력파들의 음반 판매량이 급감한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말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음악을 재산이나 재화로 인식하지 않는다. 구하기 쉬우니깐 그냥 공짜로 아는거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할 법은 이게 아니라는것을 가르쳐준다. 만약 음악이 가전제품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럼 답은 간단하다. 음원 제작사들의 말이 거의 다 맞다. 솔직해 지자 그건 누구도 부정못한다. 지금 하이마* 나 디지털프라*로 뛰어가서 물건을 훔쳐라.. 아님 똑같이 복제해라 아님 길거리에서 막 사용해라. 이건 다 불법이다. 음악을 더 이상 공유하는 자료로 보지말고 하나의 제품으로 인식하면 우리의 인식은 완전히 바뀐다. 다음 꼬리들을 보자 1.존내 웃기네-.- 이런다고 누가지켜-_- 2.저 조치가 음반시장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건지 그 효과가 참 궁금하네요 3.음협에서는 이제 저 모든것에서 삥뜯으려는 수작이라오, 더불어, 불법링크까지 법적 조치를 통해. 삥뜯으려는 개 같은 수작이오 4.가수도 좀 제대로 된애 뽑고. 대가리에 똥찬 똥찬신기 같은 놈 말고... 그럼 내가 알아서 군말없이 사줄테니까.... 음반도 개같이 만들면서 짜증나게 하고있어.. 5.쌟.. 음협.. 가만 두지 않겠어..................!! 진짜! 난 이제부터 음반을 사지않을테다.. 철저히! p2p로 공유해주지.. 흐흐흐. 이 꼬릿말은은 새로운 저작권법에 대한 오유분들의 대응이다. 거의다 푸르딩딩을 맞은 꼬리들이다. 이 글에서 옳은 소리를 찾기란 힘든 일이다. 음반시장이 좋든 안좋든.. 실력이 있건없건.. 효과가 있건 없건 그건 이 이야기와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들이 하는 것은 불법을 막을려고 하는거고.. 사기싫으면 안사면 그만인것이다. 다만 불법적으로 사용하지는 말라는 얘기다.. 맞다.. 한창 욕먹고 있는 sm.. 안사면 그만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듣는곡은 사서 들어라 이거다. 불법으로 사용하지 말고.. 위에도 말했지만 가전제품.. 뭐 냉장고나 티비 DVD 어떤 거든 좋다. 음악을 그런 가전 제품으로 인식해라. 그렇게 보면 우리가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왜 음악을 가전제품같은 것처럼 보아야하는가? 그 이유는 음악도 이제 그런 저작권에 의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제 음악도 완전한 상품이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이용할 수 없게된다. 이게 바로 이번 음반법의 핵심이다. 음악을 정말 시중에 있는 일반 상품들처럼 보는것.. 어찌보면 저작권 보호도 될 수 있지만.. 이젠 즐기는 것 조차도 각자의 이익과 돈에 따라서 움직여야하는 사회가 되었는지도... 분명 음협의 주장에도 심한면은 분명히 있다. 대표적인것이 연주금지 같은것들.. 어차피 팬들의 사랑이 없는 한 살아남지 못할 음반 시장에서 꼭 단속을 해도 연주하는 방면이다 가사를 올리는것 까지 감시를 해야하나. 이말이다. 어쨋든.. 1월 17일 부터는 바뀐다. 그때가면 우리는 소리바다고 뭐고 모든것을 이용못할지도 모른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음악가도 아니고.. 음반쪽에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나도 소리바다를 애용하고.. 불법씨디 사용경험도 있다. 당장 1월 17일 부터는 더이상의 다운을 못받을꺼라는 불안감이 밀려오는것도 사실이다(나는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안그래도 돈도 없구만.. 썅;;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모든것을 떠나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지금의 이 사건을 보면 어떻게 보일까 하며 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본 것이다. 나도 이 법이 폐지 되길 원한다.. 하지만 그전에 내가 작곡가 였으면 내가 음악가였으면 하는 가정도 한번 같이 해서 써내려가 봤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대치될 수도 있겠지만. 글 초반부에 올려놓았듯이 시사게시판이라서 한번 내 생각을 적어보는 바이다. 내 생각과 다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말다툼이 아닌 대화와 토론으로써 이 문제의 답을 한번 찾아봤으면 한다. -오늘의 유머,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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