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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병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25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운장
추천 : 2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05 21:22:49
한 사람이 군에 입대해 갖은 고생을 치르고 어느덧 100일 휴가를 가게 되었다. 들뜬 마음에 얼른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그 버스에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이 있는 게 아닌가? 그 여자도 이 이병이 마음에 들었는지 어느 곳에서 "저, 이번에 내려요." 했다. 그러자 갑자기 당황한 이병이 꺼낸 말. "잘못들었습니다?" ...안 웃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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