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제의 취지는 같은 등급에 있는 사람들의 수학능력을 같다고 판단하는데 있다.
따라서 등급제의 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등급 구간의 점수를 잘 내야 하는데
지금 수능은 등급제의 취지를 완전히 외면하는 것이다.
무슨 한 두 문제 틀린것을 가지고 등급이 바뀌게 하는 정책 자체가 잘못된 거다.
뭐? 쉽게 내야 사교육을 많이 안한다고?
이 바보같은 사람들아 쉽게 내든 어렵게 내든 사교육은 거기서 자생하게 되어 있어
쉽게 내면 학원과 과외에 애들 안몰릴줄 아냐?
쉽게 내면 사교육이 더 흥해 바보들아 실수하면 안되니까 다 몰려들지
그리고 EBS 70% 연계? 웃기지도 마
수학같은 경우 EBS 에서 70% 연계면 다른 문제집에서도 70% 나와 ㅋㅋㅋㅋ
게다가 문제 질도 급히 만들어서 떨어지고 이건 뭐 문제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만든 문제들 투성이야
EBS 제껴두고 5개년치 교육청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 기출문제만 계속 푸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올해도 역시나 무슨 EBS 70% 타령이야
영어는 더 심하더군. 애들이 다 EBS 지문을 외우더라
내가 그랬어 영어 지문을 외우면 똑같이 나오냐고 했더니 똑같이 나온다더라
이게 뭐냐 암기능력 테스트 하는건가 걔네들 영어 1등급이야 ㅋㅋㅋㅋㅋ
가장 불쌍한 건
이렇게 등급 인플레에 희생당하는 학생들이야
12년간의 공부의 결실이 이렇게 수학 영어 1개 틀리면 2등급이라는 비정상적인 시험에 의해 결정이 나지
재수생들은 어떻게 해 정말.....
실력을 측정해야 할 시험이 실수 측정하는 시험이 되는게 정말 정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