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횐님들 저번에 이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지인 마당으로 들어와 주인집 할머니의 괴롭힘으로 보살필수도.. 집에 들일수도 없는 상황이라 급하게 임보처를 찾았던 글이였는데요
너무 먼곳에서 임보처가 나오고 몇번 약속이 틀어졌어요...다음날 저녁부터 비가온다해서 마음은
더욱 급했고요...어쩔수 없이 옷방을 정리하고 다른 아이들 때문에 격리중에 있습니다.
이녀석 정말 너무너무 착하고 순해요 애교도 엄청 많고요 팔도 베고 잡니다ㅠㅠ 체리라고 예명 지어주었네요~
집에 살던 아이가 틀림없지요. 허나 쪽방에 가둬두고 나가야 하는데 너무 불쌍하고 보기가 힘드네요. 빨리 좋은 엄마 찾아줘야
체리가 빠른시간 정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입양글을 올리네요. 고다나 동물에 관련된 곳에도 올릴 예정이나
혹시 오유횐님들분 중에도 묘연을 찾을 수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일단 병원검진 진드기 초음파로 건강검진 했습니다. 정말 건강하고 1~2살 추정이나 너무 깨끗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버려졌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네요...여지껏 발정이 없었다는건 중성화가 되어있는듯 싶어 중성화 여부를
보려고 털을 조금 밀었는데 절개부위가 작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하더군요?
여아들은 다시 마취하고 절개를 해봐야 안다는데 그건 좀 아이에게 몹쓸짓같아 혹여라도
제가 데리고 있는동안 발정이 나면 해주고 입양가서 온다면 책임비랑 수술비용 지원해주고 하면 될꺼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정말 착하고 순한 애교냥이라 좋은분께 보내고 싶네요..
요게 첫날 만난날입니다 너무 예쁜눈 ㅠㅠ
건강검진 이상없음/ 여아/ 삼색이/ 추정나이 1 ~ 2살
-지역:부천, 경기,서울,인천(우선지역) 데려다 드립니다
-입양계약서작성동의ㆍ 가정방문
이동 케이지에서도 얌전이 있구요 검진하면서 배털 미는데도 얌전해요~ 미용해도 될 정도로요~
예쁜 삼색 미묘에 애교에 골골송에 정말 역대급 순댕이 + 무릅냥이 입니다.
하루빨리 진짜 엄마를 만나 정붙이고 편히 살게 해주고 싶어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족을 맞는 일이니 임신해서 또는 결혼앞두고 (알레르기, 비염)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시는분이나
부모님 허락을 못받은 학생분들은 안됩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맘의 준비가 되있으신 책임감있는 분들만 연락주세요.
전화 문자 메일 편하신 경로로 연락주세요. 꾸벅
